정말 유신으로 회귀하고 싶은 걸까? - 대통령긴급명령검토 by 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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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당당한 유신 선포 직전 기사 - 인터넷 발췌]



날마다 세상에 쏟아지는 뉴스를 보자면 하나하나 보자면, 이건 정말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지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김무성은 "대통령긴급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스스럼 없이 말을 뱉어내고 있다.


김무성 "대통령긴급명령 검토", 유신 긴급조치 부활? [기사보기]


정말, 이것들은 유신으로 회귀를 원하는 것일까? 하긴, 원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 그럼 좀 더 표시 안나게 잘 먹고 잘 살수 있을 것이고, 보다 영구적으로 지들끼리 집권을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국민, 복지, 민주주의, 이런 것들은 귓등에도 들어오지 않나보다.


흥분하고 있다고?? 그럼 아울러 이 기사도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전단 좀 나눠줬다고 이렇게까지…유신 때나 있을 법한 일” [기사보기]


작년에 대통령 비판전단을 만들어 살포한 죄(?)로 실형을 (그것도 8개월째) 살고 있는 분의 이야기가 실렸다. 보석신청도 기각했다는 이야기가 말미에 적혀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 시간이 갈수록 더 빛을 발하시는 분이시네 = 인터넷 발췌]



이게 나라꼴인가 싶다. 돌아가신 노무현 전대통령님은 국민이 대통령을 험담하는 것은 민주국가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그래서 국민의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대통령은 욕 좀 먹어도 된다고 스스로를 내려놓으셨었다. 


이런 기사들을 올바르게 써내려가는 신문들이 얼마나 싫을까? 정치를 보다 재미있게 들려주는 팟캐스트들은 또 얼마나 눈에 가시일까? 하는 일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교를 하고 있으니 속은 또 부글부글 끓겠지? 



[참 잊었네. 이게 징역 3년형을 실형받은 박근혜 비판 전단이다. - 인터넷 발췌]



(절대 서강대학교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들래미를 육사에 넣을 정도의 무소불위 권력자가 딸래미가 오죽 못났으면 서울대는 커녕 이대도 못 넣었을까 싶다. 일단, 보면 국어도 엄청 못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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