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혼.근혜 - 이것이 언제들어도 동일한 박근혜화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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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발췌]



박근혜 기사가 한꼭지 있어서 애써 외면을 하다가 읽어보았는데, 이 사람의 화법은 언제나 동일하다는 생각이 든다. 


박 대통령 “예방적 부정부패 척결”…고강도 사정 예고 [기사보기]


일단은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이야기로 말을 꺼내고 (기)

거기다가 살을 좀 붙여서 이야기를 불리다가 (승)

정신이 하나되면 우주나 혼이 도와준다라고 가고 (혼)

결론은 주제와 상관없이 자기가 최근 하고 싶은 것으로 마무리한다. (근혜)


대한민국 건국이래, 아니 단군할아버지가 나라를 세우신 그 이후에, 이렇게 말 못하는 정치인이 있었나 싶다. 말은 생각의 반영이라던데, 그렇다면 생각이 없다는 것인가? 글짓기 학원이라도 수강하는 것은 어떨지???


하여간, 많이 씁쓸하다.



덧) 정치인은 자기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로써 회유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배웠다. 말을 못하니 힘으로 찍어 누른다.


덧) 레임덕 없는 임기 만료란다. 하기사 레임덕을 하고 말고 할것이 이미 없지 아마?


덧) 어휘력이 무척 짧다라는 생각도 든다. 공대생이라서 짧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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