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성기 설치?? 군사적 긴장감을 만들어서 뭐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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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 켜지고…‘8·25 합의’ 깨지고 지난해 8·25 남북 합의 후 136일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이 전면 재개된 8일 전체 11곳 중 경기 연천의 한 대북 확성기 방송실에서 장병들이 기계를 작동하고 있다(왼쪽 사진). 이곳 대북 확성기가 북쪽을 향하고 있다(오른쪽). 사진공동취재단 / 인터넷 발췌]



북에 핵실험 대응조치로 확성기를 설치했다고 한다. 이로써 8.25 남북합의는 사실적으로 깨졌다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국내용으로 서두른 ‘확성기’…국제 공조엔 ‘걸림돌’ [기사보기]


핵실험에 고작 확성기로 대응조치를 삼는 것도 우습지만, (탱크로 쳐들어오는데, 손가락으로 막으려는 정도일까?) 무엇보다 우려스려운건 이렇게 남북합의를 (신뢰를) 저버리고 괜시리 북을 자극하는 샘이되는 것 같다.


문득, 미국을 위시한 기타등등의 우방국들이 뒤에 버팅기고 있으니 북의 핵문제는 그들이 어떻게든 쳐리를 해줄것이깐 걱정말고, 이 상황을 여권을 위한 반전의 기회로 삼자는 것이 목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우리나라는 국가적인 큰 선거가 있을때 북한을 위시해서 남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그 반동으로 여권이 선거에서 앞승을 하는 희안한(?) 기록의 소유자 아닌가 말이다.  


이런 긴장분위기 조성해서 반공을 기치로 내걸어 선거에서 이겨보겠다는 얇팍한 생각이라면 일찌감치 집어 치우기 바란다.


덧) 우리 대부분의 국민은 이젠 그렇게 어수룩 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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