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글의 댓글에 대한 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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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들 재판 또 승소.. 라는 글을 작년말에 적은 기록이 있다. [글보기]


그 글의 논점은 박원순 시장의 아들 병역에 관한 왈가왈부가 아니라 공정한 잣대로 모든 것을 처리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였는데 어쩌면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오해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위와 같은 댓글이 있어서, 댓글에 답을 하려다가 다시 한번 글을 남겨본다.


@샌님

글쎄요. 과연 누가 사기를 치고 있을까요? 저도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지만, 이런 어수선한 세상이라면 (역대 그 누구의 서울시장보다) 전 좀 더 행정을 잘 운영하고 계신 박원순 시장님을 주관적으로라도 믿고 힘을 실어드리고 싶네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는 관대하고 새누리당을 반대하는 세력에는 철저한 잣대를 대보려는 이중성에 치가 떨립니다. 좋아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나는 꼼수다"에서 김어준 총수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없는 것을 있다고 흑색선동을 시작하면, 원래 없는 것이기에 없다고 증명한 길이 없다." 진보세력이 자칭 보수라고 주장하는 세누리의 이런 전략에 놀아나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참, 그리고 기사에 누리꾼으로 적혀있어 인용을 했습니다.


@ 대답점요

이 박원순 시장님의 아들에 관한 의견을 물으신다면 저는 윗분에게 답을 한것과 같은 입장입니다. 역사적 소견이 짧아서 "오연상 의사"를 잘 모르겠지만, 저는 과연 우리나라가 공정한 잣대를 가지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름만 대면 충분히 알수 있는 정치인들의 병역비리에 관련해서는 함구를 하고 있으면서, 왜 유독 박원순 시장님에게는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 것일까요? 저는 이 것에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덧) 적절한 비유가 아닐수도 있지만, 불가에 "견월망지(見月望指)"라는 문구가 있다. "달을 보라고 손짓을 했더니 달은 보지않고 손가락만 본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데, 박원순 시장님 아들의 병역비리를 왈가왈부 한것이 아니라, 박원순 아들의병역비리가 문제라면 모든 의원들의 병역비리를 동등한 잣대로 대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의 글이였음을 중언 부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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