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우월감인가?


[밑줄에 발끈한 건 나혼자 일까?]



주로 한겨레 신문을 읽어본다. 아무래도 나와 비슷한 성향의 신문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바로 이 기사의 마지막 줄이 눈에 거슬렸다. 


발끈한 호날두 “나보다 누가 골 더 넣었나?” [기사보기]


상황을 보자니, 어떤 기자가 세계 최고의 골잡이라고 불리우는 호날두에게 면박을 주듯이 질문을 던졌고, 호날두가 발끈해서 재면박을 주고 기자 회견장을 나가버린 것 같다. 그런데, 이 상황에 대한 기자의 마지막 문구는 기자의 질문이 때로는 기분 나쁘게 하더라도 그렇게 무시하고 나가면 안된다 라는 뉘앙스로 읽힌다.


같은 상황이라면 나라도 그렇게 자리를 박차고 나갔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기자는 사람을 면박주는 위치에 있어도 되는 사람이고, 그런 대접을 받은 사람은 다소곳하게 있어야 한다... 라는 부조리한 구조가 느껴지는 건 나만의 문제인가?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고 상대가 없이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는다고 본다. 존중을 받고 싶다면 존중하는 마음을 먼저 보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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