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소녀상과 기림비 건립과 이재명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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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찍었을까? 마치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 인터넷 발췌]

오래전부터 시드니에도 교민들이 주축이 되어 평화의 소녀상과 위안부 기림비 건립이 추진되고 있었지만, 번번히 일본측의 반대 공세로 무산이 되고는 했었다. 외국에서 지켜보는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 하다고나 할까? 일본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그저 일본이 아니라 동양인을 무시하는 것이고, 그 동양인들 중에 한국과 일본을 비교한다면 역시 한국은 그저 동양의 한 변두리에 있는 한나라 정도이니 말이다.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시소추 홈페이지 바로가기]



우여곡절 끝에 시드니 한켠에 위치한 한인회관 내에서 8월 6일 시드니 소녀상 건립을 하기로 하였고, 이 일을 같이 진행해주시는 유일한 정부 기관인 성남시의 이재명 시장님이 8월 1일에 시드니로 오시고, 8월 3일과 8월 5일에는 교민을 대상으로 강연회도 하신다고 한다. 역시 이재명 시장님..


박근혜 정부의 아주 무관심한 가운데, 세계 여러 곳의 교민들이 서로서로 다독이며 일본의 반대세력과 힘겨운 투쟁을 해가면서 이제 얼마 남지 않는 분들의 상처를 풀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단, 한인회 마당에 설치를 하고 여기에 도움을 주시는 종교재단의 PARK으로 옮길 예정이라한다]


하긴, 얼마전에 듣자니 일본이 보상금을 주는 것으로 일본 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들었다. 그 후는 어찌되어가고 있는지… 원… 대한민국은 철저히 친일 매국노들이 장악을 하고 있는 나라가 아닌가 싶다는 생각을 저 버릴 수 가 없다.


"아베, 박대통령 면전서 위안부 타결조건으로 소녀상 철거 요구" [기사보기]


국가가 없는 민족도 아니고, 독립된 국가의 주권회복을 힘쓰는 것도 아니고, 현재 있는 정권을 전복하고 쿠테타를 일으키려는 것도 아니고, 단지 오래전 다른 민족의 외침을 받아 그 가운데 아주 억울하게 희생당하신 분들의 그 아픔을 같이 보듬어 안아드리고 치유해 드리려고 하는데 그것을 현재 우리 국가가 그 침범을 했던 국가의 대변인 노릇을 하면서 이 일을 막으려 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할뿐이다.


손가락 동지로써 헛헛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재명 시장님이나 만나뵈러 가야겠다.




호주 소녀상과 관련해서 한국 신문에 실린 기사 한 꼭지를 가지고 왔다.


일본 측은 이번주에 소녀상 제막식이 열리는 켄터베리 뱅크스타운시(市)에도 압력을 넣었다. 호주-일본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변호사들은 지난 6월 말 켄터베리 뱅크스타운 시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인종차별방지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일본 커뮤니티의 야마오카 테슈 회장은 크루즈 목사에 보낸 서한에서 소녀상 건립은 "북한 관련" 정치 활동가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反)일 활동은 일본과 미국, 호주 간 동맹을 끊으려고 하는 중국 공산당의 정보 작전의 일환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중간에 ‘일본 커뮤니티의 야마오카 테슈 회장’이라고 지칭이 되어 있어서 그렇지, 주어 없이 읽으면 “종북”이라고 말하는 것이 참 많이 보아온 모양새이다. 설량한 우리를 종북으로 매도하는 이 인간도 고소를 해볼까?


호주 시드니 위안부 기림비 건립 日측 조직적 방해 [기사원문보기]


덧) 호주에는 네덜란드계 호주인인 얀 루프 오헤른(93) 이라는 할머니가 일본 위안부 피해자로 살아가고 계신다. 이분 역시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계시는 분으로 이번에 같이 동참을 하신다고 하시던데…



호주 위안부 할머니 "일본 사과 받기전에는 죽을 수 없다"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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