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화 근심걱정으로 얼굴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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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자기가 임하고 있는 순간에 최선을 다한 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일것이다.
아니... 어쩌면, 생각보다 쉬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선승 한분께서는 이런 말씀을 남기셨다.

난 배고플땐 밥을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밥먹을때 밥만 먹지 않고, 잠을 잘때 잠만 자지 않는다.
언제나 온갖 잡생각과 분별심을 일삼는다.

또 옛분께서 이런 말씀도 하신것 같다.

뜻이 있지 않으면, 봐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맛을 모른다.

항상 자신이 있는 거기에서 매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이야기인데..
쉬운듯 어렵고, 어려운 듯 쉬운 일이 아닐까 한다.

"Can you answer the God what are you doing, when he ask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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