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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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요즘 푹빠진 "이외수의 언중유쾌"를 다시 듣기로 듣고 있었다.
연말에 다가 오면서 특집으로 올해의 인물을 나름 선정해서 설명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이외수님의 목소리를 타고 방송으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듣고
난 그만 주루루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

그 분은 "김해성 목사님" 이셨다.
당장 다음과 네이년을 통해 인물검색을 했다.



아~ 이런 분이 계셨다니..
정말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이셨다.

자세한 이야기는 올리기 어렵지만 (너무 좋은 일을 많이 하셔서)
이주 노동자들이 아버지처럼 여기는 분이시라는 것만 밝힌다. (직접 알아보시도록)

내가 흘린 눈물은 이 분의 선행에 감동이 되고,
이 분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는 내 모습이 반성이 되여서 일 것이다.
이런 분들이 계시는 한, 아무리 뭐라해도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고 건강하지 않을까한다.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물론, 이미 행복하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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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맞나 싶어 네이년에서도 검색을 했다.

아... 욕나올뻔 했다.. 이런 찌질이 들이 있구나.. 하고 말이다.
아래는 그냥 네이년에서 캡춰한 글들이다.

어떤 찌질이가 질문아닌 질문을 했다.. (찌질이도 인격이 있기에 아이디는 가렸음)



그러자 질문아닌 질문에 답글이 올라온다.... 우문우답인가? 아니면 유유상종인가??



참... 찝찝한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 한다...
송강호의 대사 한마디가 생각이 나는군....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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