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골프장에서 캥거루와 골프를.... North Turramurra Golf Club

[골프장 - 아침에 그린에 섰을때의 느낌이란..}


홈페이지는 http://www.golfselect.com.au/armchair/courseView.aspx?course_id=107 이고
주소와 전화번호는 361A Bobbin Head Rd, North Turramurra, NSW 2074  (02) 9144 5110 이다.

구글에서 찾은 위치는 아래 그림과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지도에서 좌측의 동그라미가 Hornaby Station이고 우측의 동그라미가 골프장이다.
차로 약 15분 ... 넉넉잡아 걸리는 거리이다. 교통량도 많지 않은 곳이고...

실은 난 골프 초짜이다. 이곳에 와서 허리를 좀 심하게 다쳤었는데 의사의 권유로 시작을 했다.

anyway, 지난 토요일에 아는 형님이 한게임 하자고 해서 갔었는데
그리 큰 골프장은 아니지만 완전 자연친화적인 곳이였다.
(하긴 이 곳에 자연친화적이 아닌곳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가격은 18홀에 $26이였던것 같다.. 형님이 pay 하셔서... ^^*
토요일 오전 일요일 오전이 아니고서는 예약이 필요없단다...

우리는 오후 1시30분에 시작을 했는데...
다른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캥가루였다..
무슨 동물원도 아니고... 야생 캥가루가 (바로 옆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골프장 주위에 있다.

4마리정도는 아예 페어워이까지 들어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놈들이 도망도 가지 않고 갤러리처럼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동물을 학대하면 바로 신고들어가니.. 도망갈 이유가 없기도 하다..

또 17번 홀 그린옆에서는 새가 한마리 앉아있는 것이다.
우리가 18번 홀 티샷하는 곳으로 하려고 하니... 이놈이 화를 내며 일어나는데
자세히보니 3~4개 정도의 알을 품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오히려 우리가 피해를 줄까봐 돌아가는 형편이였다.

이정도면 동물원 수준이야 하면서 골프를 마쳤다...

우리 앞에서 게임을 즐기던 팀은 아버지와 아들같았다.
그리고 우리 뒤의 팀은 나이가 좀 있는 (50대정도) 부부였다.
그냥 골프라는 운동보다도 이렇게 가족이 같이 지내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고 부러웠던 모습이였다.

나도 나중에 내 자식이 자라면 가족이 같이 운동을 하러 다녀야겠다고 다짐을 새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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