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세가 좋은 이름모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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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길을 가다 만나는 향이 있다.
굉장히 진한 아타시아 향기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곳은 계절이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니이 아카시아는 아닐것이고..

이름 모를 꽃인데, 도심 여기저기 피어서 은은한 향기로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을 잠깐이지만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오늘은 기필코 학교에 가다말고, 핸드폰을 들어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는 내내, 좀더 가슴깊이 들이 마실수 있었던 향기가 아직도 남아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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