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탭으로 갈아타다 / 전화기 약정

Author : 혜송 / Date : 2011.05.31 11:39 / Category : 시드니 정착하기/이런저런이야기

이곳에서 난 블렉베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아주 초창기(?)부터 PDA를 사용해왔던 나로써는 블랙베리가 마음에 쏙들었던 것이다.

           (내가 주로 사용해온 PDA의 변천사 / 물론 중간중간에 WinCE 버젼도 사용을 해봤었으나 Palm이 최고였다)

Palm을 주로 사용하던 나에게 블랙베리는 PDA와 전화기 모듈을 접목시킨 정말 마음에 쏙드는 물건이였던 것이다.


기종 : Black Berry Storm 9520

특징 : 터치스크린

         WiFi지원(기존의 9500은 WiFi를 지원하지 않음)

         거의 실시간의 메일 확인가능

         블랙배리끼리는 전세계 어느곳이든 무료로 문자 가능

         등등등.







Vodafone에서 2년 약정(아래 참조)을 하고 상용하던 물건이였는데 그만 분실을 하고 말았다.

살아오면서 한번도 전화기는 잃어버린적이 없었는데, 정말 남감했다.

또, 시기적으로 이때 난 꼭 이메일을 체크할 수 있는 핸드폰이 절실하게 필요했었다.

(핸드폰을 잃어버린 경우, 만약 계약시 보험을 들지 않았다면 핸드폰을 지원해 주지 않는다.

 물론 다달히 약정기간동안 돈은 내야한다.)


그래서 결국, 가장 저렴한 안드로이드 폰인 LG의 GT540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 모델을 사용하면서 인간관계도 끊어지고, 성격도 버리는 줄 알았다.


우선 전화기의 수신율이 기본적으로 안좋다.

그래서 상대방이 전화를 하면, 정화를 받았다가 끊는 것 같다고들 한다.

나보러 자기를 왜 피하나는 둥.. 흠. 비지니스도 살짝 얽혀있었는데..

그리고 전화를 하는 도중에도 쓰윽 끊어져버린다.

물론, 자리의 이동없이 한 곳에서 하는 경우도 마찮가지였다.


그리고 말이 안드로이드 폰이지, 어플을 대략 4~5개정도 사용하면

더이상 설치할 공간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설치한 어플도 억세스 할 수 없다는 메세지를 줄기차게 띠운다.


A/S도 다녀왔고, OS도 업그레이드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난 일정관리 어플이 필요했는데, 언감생심, 이건 나의 과욕이였다.


정말 간만에 손으로 적는 다이어리를 구매도 해보았지만, 워낙에 PDA에 익숙해져 있던 나에겐 너무 어려(?)웠다.


고민, 고민, 또 고민을 하다가 내린 결론. 단말기를 하나 구입해보자.

지금 삼성에서 갤럭시 탭2가 나왔으니 갤럭시 탭은 가격이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난 10인치는 너무 커서 원래 싫었다. 10인치를 쓰려면 노트북이 더 저렴하다. -.-a

갤럭시 탭이 7인치이니 사이즈도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베이도 들락거릭, 이곳 저곳도 쑤시고 다니다가 적당한 모델을 찾았다.

좀 외진(?) 곳에서 아직 한녀석이 남아있었고, 난 적당한 선에서 절충을 보고 입양을 해왔다. 지난 일요일에..

(아 그러고 보니 시드니에선 오히려 우리집이 외진 곳에 있다. 쩝쩝)


- 사진기가 없어서 이미지를 가지고 왔다.


이녀석이 저렴한 이유를 전원을 올리는 순간 알았다.

물론, 중고는 아니고 매장에서 디스플레이 하던 것이라고 한다.


난,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Vodafone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것도 Vodafone매장에서 가지고 왔다.

그런데, 부팅화면에 Telstra 로고가 나온다.

뒷면 모델명 뒤에도, Telstra 로고가 새겨져있다.


전화기는 Telstra 모델이 분명한데, 케리어를 Unlock해서 가지고 있던 것이다. 물론, 불법은 아니지만 대리점에서는 눈에 가시였을 것이다. ㅋㅋ


하여간, 그렇게 구입한 겔럭시 탭을 아직까지는 잘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크기가 있어서 손에 들고 다녀야 하겠기에, 큰 맘먹고 이베이에서 정렬적인 빨간 케이스도 구매를 했다. 이번주중으로 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지금은 나름 몇개의 어플을 받아서 잘 사용하고 있다.

시간이 좀 허락하고, 케이스를 비롯해서 모양새가 좀 갖추어지면,

사용기를 한번 올려보려고 한다.


나도 그렇지만, 사람들이 과연 어떤 어플을 사용하는지 굼금할테니 말이다.




- 아 빨간색~~ 멋지다.. ㅋㅋㅋ



호주의 이동통신
 

한국도 그러하지만, 이곳도 보통 2년약정으로 전화기를 구입한다.
호주의 대표적인 회사는 3군데 정도가 있다.

텔스트라(Telstra) : 한국의 한국통신과 동일한 회사라고 보면되겠다. 불친절하고 비싸고, 마음에 안든다.
                           하지만, 유선 라인을 거의 장악하고 있다.
옵터스(Optus) : 텔스트라가 011 정도 되는 회사라면, 이곳은 016 정도의 느낌이 되겠다.
                       시장에서 중간정도의 가격을 책정해서 장사를 하고 있는 정도이다.
보다폰(Vodafone) : 현 호주 시장에서 가장 저렴하게 전화기 장사를 하고 있는 곳이다.
                           얼마전까지 가장 저렴했던 쓰리(Three)라는 회사가 있었는데 이곳을 인수해버렸다.

각각의 회사 홈에 들어가보면 기본적으로 "플랜"이라는 것이 있고 "프리패이"라는 것이 있다.

"플랜"은 전화기를 무료(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분할을 해서)로 지급을 하고 한달에 얼마씩의 사용료를 내는 방식이다.
이것이 약정으로 2년을 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49 plan(혹은 cap)이라고 하면 다달이 $49을 내고 2년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럼 한달에 약 $300(회사마다 다르지만) 정도의 통화와 2GB정도의 데이타를 사용할 수가 있다. 일종의 계약이다.

"프리패이"는 전화기는 주지 않는다. 자기가 알아서 전화기는 해결(?)하고 전화번호만을 구매해서 충전을 하는 것이다.
말그대로 Pre-paid 먼저 돈을 지불하고 그 만큼 통화를 하는 것이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번 충전하면 3개월후에 충전 금액을 다 사용하지 않아도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신 계약기간이 없다.

따라서, 대부분의 호주인들은 "플랜"을 선호한다.
하지만, 2년의 약정으로 전화기를 주고 있기에, 직업과 거주가 불분명하면 계약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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