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찌질한 진보들... 건드리면 "폭풍까임'.. 이라는 글을 읽다가


[원문보기 : 오마이뉴스 / 건드리면 '폭풍까임''입진보'낙인 ]

오마이뉴스에 있는 기사를 읽고, 새벽부터 찌질한 진보란 단어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이렇게 진보진영에서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
언제나처럼 결집력이 강한 수구 보수 꼴통들에게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진보라고 생각한다.


나꼼수가 생각보다 청취율이 놓아지고, 인기가 왠만한 아이돌보다 좋아보이니,
슬슬 배가 아파오는 진보인사들이 생기는 것 같다. 입만 살아서.

왜 지금 현재 MB와 반 MB구조로 몰고 가면 안되는 것인가?
우리에게 이만큼의 호재가 있었가?
MB구조로 간다고 해서 무조건 민주당을 친창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집권말기 레임덕이 있다고 하지만,
어느 누가 이렇게 시원스럽게 현 정권의 부도덕함을 다 각도에서 조명을 해 준적이 있는가?
그리고,
어느 누가 이렇게 쉽게 정치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 준적이 있느냔 말이다.


이제와서,
나꼼수가 인기 몰이를 하니 배가 슬슬 아파오고,
이러다가 내 밥줄이 끊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심정에서,
살짝 나꼼수를 비판하는 생각을 (그것도 대놓고는 못하고 칭찬부터하고 슬그머니 비판하는 글을)
트윗에 올려놓고 트윗에서 나꼼수 지지자들에게 욕먹으면,
"봐라 니네가 이렇게 경직되어있는 나빠다, 나빠는 외골수라 위험하다."라는
시시껄렁한 논리나 만들어 내는 것이  당신들이 보여주는 행동이 아니냔 말이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렇게 방송아닌 방송을 위험을 무릎쓰고 할때는
조금은 배가 아파도, 조금은 부러워도 박수를 쳐주고 격려를 해주면서,
하나의 응집력을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꼼수 방송을 완벽하게 철저하게 진보진영에서 울궈먹눈 것이 아닌가 싶다.


언제나 진보진영의 식자라는 사람들은 자기가 배웠다고, 민중을 무시하고, 천하게 생각하면서,
계몽을 해야하는 대상으로만 보고있다. 대다수의 민중이 그렇게 덜떨어지고 배워야 하는
사람들로 보는 시각자체가 당신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수구 보수세력의 논리와 다를게 없다고 본다.

십여년전, 당신들이 대학에서 소위 수꼴 보수와 민주화 투쟁을 치열하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야학을 만들어 글자도 모르던 국민을 계몽하던 시대와는 아주 크게 상황이 시대가 변했음을 인지해야 당신들도 수꼴 진보라는 소리에서 벗어 날수 있을 것이다.


시대는 항상 변한다. 비록 행동하는 지성이 좀 줄어들었을지라도, 고등교육의 평준화로 시민의식은 예전보다 깨어있다. 이럴때 소위 같은 편끼리 물고 뜯어 상처를 줄 것이 아니라, 서로 보듬어주고 서로 힘이되어 주면 안되냔 말이다.

같은 편끼리 머리 쳐받고 싸워서 결국 노태우라는 시대의 미숙아를 만들었고,
진보쪽에 있다가 같은 편끼리 싸움에 슬며시 발을뺀 영삼이는 결국 보수로 야합을 하지 않았느냐 말이다.


나꼼수 현상을 폄하 할때가 아니라 이꼼수가 깔아놓은 멍석 위에서 제발 일치 단결하여 신명나게 놀아보자. 그래야 저 수꼴들이 어머 무서워 할 것 아니냐. 씨바



 
  이 글은 새벽에 학교로 오는 기차안에서 기사를 읽고 핸드폰 메모장에 적었던 글이다.
          답답하고 열받은 심정에 몇자를 적었다가 학교에 와서 공지영 작가가 쓴 몇줄을 읽고 위로가 좀 되었다.
         
          "그것이 사이비 종교 같다고 비아냥거리는 이들에게 나는 말해주고 싶었다. 그 정도 열정도 없이
          가난한 우리가 모든 금력과 권력을 가진 저들을 이길 수가 있겠느냐고, 너희는 언제 진짜 사이비만큼이라도
          뜨거워보았느냐고."  공지영 시사인발췌 (원문보기)

          그리고 이 글을 막 포스팅하다가 하나의 글을 더 보았다.
        
          "나꼼수의 열혈팬들이 나꼼수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나꼼수 멤버들이 목숨을 걸고 현정권과 싸울때
           입진보들은 뭐했느냐"는 역비판에 맘상할 일도 없다. 아무 일도 안했다면 그런 역비판은 감수하고
           반성할 일이고, 자신도 못지 않게 투쟁했는데 그런 얘길 듣는다면 한귀로 흘리면 그뿐 아니겠는가."

          서영석씨가 뉴스페이스에 쓴 글 : 오마이뉴스의 나꼼수 비판은 틀렸다 (원문보기)

          제발 배아파 하지 말고, 부러워 하지 말고, 지금은 구심점을 가지고 같이 가는 거다..... 씨바

         P.S. 역시 이런 글은 문장 말미에 "씨바"라는 후렴구가 들어가아 맛이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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