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도 - 세미나 들어가지 전 사진을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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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끼 많은 후배님 덕분에 잊고 지내던 사진이 세상이 나왔다. 정말 언제적 사진이였더라? 고등학교 졸업사진이니 대충 세어도 20년은 되어버린 사진이다. 적분에 잔잔하게 친구들의 얼굴도 아련한 기억과 함께 덩달아 떠오른다. 세미나 들어가기 전에 몇글자 적어본다.


가을과 봄이 몇 차례가 바뀌었을까?

눈물많던 아이는 어느새 어른이 되었다.

오고가는 계절속에서 외모는 변해가지만,

아직 마음속엔 그리움과 눈물을 품고 산다.



덧) 아직은 그 시절이고 싶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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