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3] 댄브라운 - 로스트심벌 / 햇살과 책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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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오랫만에 전공서적을 놓고 소설책 한권을 펼쳐들었다. 이미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였지만, 아침에 나오는 중에 책꽂이 한쪽에 자리하고 있던 책에 눈이 가서 한권 집어 들고 나왔다.

얼마만인가? 비록 학교로 향하는 기차 안이기는 하지만, 따뜻한 햇살이 창문너머로 한가득 들어오고 있고, 흔히 접하던 전자책 대신 종이 냄새가 물씬 풍기는 책을 집어들고 때아닌 호사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댄브라운 - 로스트심벌...

댄브라운의 책은 정말 진실같이 폭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 다만, 내가 너무 문외한이라 글자만으로 상상을 하기는 참 어렵다. 세세히 설명한 길들과, 건물들의 외형과, 나오는 미술품에 대한 이야기...

시간이 허락하다면 언제고 댄브라운의 소설책을 들고 주인공의 행적을 따라 눈으로 그길을 공유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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