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속 시원한 영상 - 심상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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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바쁘다는 핑계로 뉴스는 보지만, 보고 난 후에 느낌을 글로 쓰는 일이 좀 줄어 들었다. 그런데, 바로 어제 좀 늦었지만 굉장히 속 시원해지는 동영상을 하나 보았다. 


심상정 ‘국감 사자후 동영상’ 100만뷰 돌파…“시원하다”  / [한겨레 기사보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아직 보지 않았으면 시간을 내서 한번 보기를 바란다.



[시원한 일갈... 목소리도 화통하다]


간만에 저렇게 시원하게 이야기하는 국정감사를 보았다. 서민들 가슴에 있던 응어리진 목소리를 가슴 시원하게 장관과 국회의원들 앞에서 대변을 해주는 듯한 영상. 저런 국회의원이 곳곳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면, 우리는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누구를 뽑느냐 하는 선택은 우리가 한 것이기도 하지. 죽은 사람도 당선되는 말도 안되는 현실이 참 의아할 뿐이다. 옛날 초기 국회의원을 선출할 때의 일도 아니고... 흠...


"장관도 임금 피크제에 동참하고 계십니까?"

"장관님 포함돼요 안돼요?"

"여기있는 국회의원들 포함돼요 안돼요?"

"도대체 양심이 있어야 될 것 아니예요"


그냥 허공에 크게 소리한번 지른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속은 시원한다. 국회의원과 정부, 생각하는 것이 그냥 국민들을 어떻게 조삼모사 식으로 달래볼까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짜피 국민들이란 쉽게 잊어버리고 또 나를 찍어줄테니 말이다. 내껏만 안빼앗기면 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이런 글을 쓰다보면, 자꾸 이재명 시장님이 떠오르는 것은 인지상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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