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의 후손 - 이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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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이라고 노래를 부를만 하다]


부모가 아니면 조부모가 나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친일매국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벌어진 행위를 가지고 어떻게 해석을 하고 현실을 살아나가는 것에 대한 것은 전적으로 현재 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친일파의 후손이였음을 당당히 밝히고, 사죄하고 현실에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누가 감히 이들에게 손가락질을 하겠는가 말이다. 저는 친일의 후손입니다 - 홍영표의원 


그러나 이 사람. 현 KBS 이사장이자, 역사학자이고 핀란드와 러시아의 대사까지 역임했던 인물.. 이 사람의 할아버지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가 된 "이명세"이다. 



역사학자라는 사람이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 참 꺼림직하다. 이 사람에게 역사는 그저 아전인수격으로 가져다 붙이는 죽은 기록에 불과한 것일까? 


이런 사람이 "김구"선생님을 폄하하고 있다. 





KBS 이사장 내정 이인호 교수 조부 ‘일왕 위해 싸우다 죽으라’ 친일 행각 [기사보기]


일제시대 식민지를 벗어나기 위해 살림을 모두 항일운동에 사용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은 아직도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고 있는데, 친일매국 행위를 한것들의 후손은 그 돈으로 소위 명문교육을 받고 떵떵거리며 아직도 잘 살고 있다. 게다가 파렴치하게도 국가를 상대로 재산몰수에 관한 소송을 내기도 한다. 


이승만으로 시작한 나라의 첫단추가 아직도 이렇게 나라를 좀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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