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입에 달고 있는 국무총리 - 누구를 위한 거짓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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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입에 달고 있는 국무총리 황교안. 사법연수원 13기로 성대를 졸업하고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인물로 박근혜의 천거로 국무총리가 된 인물이다.


한나라의 국무총리라면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리이고, 사법연수원을 나와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사람이 그깟 "역사교과서 국정화"문제에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입에 달고 나왔다.


입에 침도 안 바르고.. 황교안의 7가지 거짓말 [기사보기]


미디어 오늘의 기사를 간추려보면 황교안의 국정화 선택은 다음 7가지 사항때문이라고 한다.


① 6.25가 남침 아니라 나와 있다고?

② '정부 수립'이란 말이 국가 정통성 부정?

③ 천안함은 폭침, 빠지면 안 된다?

④ 올바르게 고칠 것 요구했는데 반발했다고?

⑤ 주체사상 선전하는 교과서가 있다?

⑥ 전교조가 교과서 장악?

⑦ 교학사 외면 받는 것도 전교조 때문?


결국, 황교안의 발표만 들어보면 "현행 사용되고 있는 역사교과서는 "교학사"에서 제대로 만들었는데, 전교조가 장악한 현실에서 외면을 받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면서 북을 찬양 혹은 선전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며, 이런 일련의 문제들을 개정하라고 지시를 했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국정화로 회귀에서 좋은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궁색한 논리를 펴고 있는 형국이다.


자칭 극우 보수라고 하는 어버이연합이니 하는 생각없는 단체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을 하고 나오겠지. (나중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겠지만, 이들은 극우보수인가? 그냥 보수받고 일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지. 정부가 필요해서 눈감아주고 있을 뿐) 


미디어 오늘의 기사는 각각의 항목에 명쾌한 답을 주고 있다. 기자도 이렇게 조목조목 반발을 하는데, 명색히 배웠다는 국무총리가 논리의 궁색함에 그냥 뻔뻔함으로 대처하려 하는 것인가?



덧) 게다가 이분, 독실한 기독교 신자란다. 거짓말을 하지말라는 것이 불교에만 있는 계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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