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5. 10. 3. 16:12
[연휴의 시작이라서 그런가?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사람이 넘치는 기차였다] 아침에 학교로 향하는 기차는 간만에 좋은 날씨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토요일 오전같지 않게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게다가 월요일이 휴일이라 (노동절 - 5월 1일이 아니라 10월 첫번째 월요일이다. NSW) 사람이 더욱 더 많은 듯했다. 한참동안 자리를 잡지 못하고 통로에 서 있다가, 사람이 좀 내리고 타던 역에서 간신히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어디서 한문장 - 아니 한글자씩 떠듬떠듬 읽고 있는 한국어가 조그맣게 들렸다. 읽던 책을 치우고 두리번 거리니 옆에 앉은 외국인이 한국어 교재를 펴놓고 한국어 공부에 열중을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어 교재와 스마트폰으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 반가운 마음?? 한..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2. 15:24
얼마전 센트럴스테이션 화재의 발상지였던 헝그리잭.. 크게 불탄 흔적은 없는데, 폐쇄되었고 덩달아 같이 있던 샾들도 문을 닫았다. 보상은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1. 09:54
[논문이나 학술적인 내용만 검색을 해주는 곳이다] 인터넷에서 논문에 첨부할 자료를 찾아보려고 Google Scholar에 접속해서 키워드 몇개를 치고 나온 화면을 보고, 처음엔 웃다가 당황.... [ㅋㅋㅋㅋ 키워드는 역시 잘 사용해야한다] 맨위는 MG Jovanovic이라는 분은 호주 뉴카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아서 지금은 영국 뉴카슬 지역에 있는 유명한 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내가 하는 이 분야에서는 손꼽히는 (실제로 몇안되는) 전문가 교수님이시고, 그아래는 ㅋㅋㅋ 나네...그리고 그 아래도 역시 나네... 처음엔 우스워서 웃다가, 자료는 어디서 찾나 싶어서.... 당황. 하여간 조금만 힘내자. 덧 1) 검색시 키워드가 정말 중요하다. 키워드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군... 덧 2) http://ww..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9. 30. 18:21
마치 커다란 벽에 막힌 듯한 느낌.. 이것도 지나가겠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9. 29. 21:37
학교 간판을 바꾸었다고 하더니, 오늘보니 불이 들어오네. 나름 좋아보이는 걸.. ^^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5. 9. 28. 16:34
[난 이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참 좋다. 이 모습에 이끌려 시드니로 왔는지도.. ^^] 호주는 (백인들의 역사에선) 오랜된 나라는 아니다. 항상 젊은 호주라고 이야기를 하고들 있다. 물론, 호주라고 불리우기 전에는 미국처럼 토착민이 살고 있있고, 영국사람들이 건너와서 한바탕 토끼몰이식 전쟁을 일으키고 빼앗은 나라이고, 유명한 3자매봉이니 하는 것들은 미국의 그랜드캐년보다 오래된 지형이라고 한다. 하여간, 영국의 이민사로 시작한 호주는 분명 세계사에 오래되지 않은 나라로 기록이 되고 있다. (내가 토착민이였다면 많이 힘들어 했겠지?) [오래전 모습의 센트럴 스테이션] 이런 호주에서 연방정부차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오래된 건물들이다. 영국 이민 1세대가 지은 건물들이 지금도 남아 있고, 이런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9. 27. 06:35
치맥이 땡기네... ㅋㅋ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9. 26. 18:22
집으로 가려고 센트럴 스테이션으로 향했는데, 엄청난 인파가 역앞에 서 있었다. 소방차, 병원차, 경찰차.. 매케한 냄새가 풍기기에 직감적으로 불이 났다는 것을 알았다. 역사안에 있는 "헝그리잭"에서 불이 났다는 기사. 주말이기에 덜 혼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명피해는 없겠지? 그나저나, 집에가는 길이 험난하겠다.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9. 25. 13:00
[한겨레 기사에서 발췌한 사진 - 박원순이 고소하자, 강용석이 변호를 맡은 사건] 박원순이 고소하자, 강용석이 변호를 맡은 사건 [한겨레 기사보기] 요즘 심심치 않게 여기저기 기사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다가 결국 한마디를 끄적여본다. 박원순 시장의 아들 병역비리. 이게 정말 큰 문제가 되어서 이딴식으로 딴지를 걸기 시작하는 것일까? 절대 아닐 것이다.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한번의 검증과 판결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물고 늘어지는 이유는 단하나, - 서울시장이란 직함은 차기 유력 대권후보이니 어떻게던 이미지에 흠집을 내야한다고 보는 노이즈 마케팅일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판의 (특히 집권여당의) 정치인들에게 이런 것이 정치 생명에 치명적인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는다. 지들이 얼마나 청렴한 사람들이라고..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9. 24. 17:11
비가 오는게 아니라 물을 붇는 듯 하다. 바람은 또 얼마나 심하던지... 결국 우산이 못 견디고 부러졌다. ㅜㅜ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9. 23. 13:39
병원으로 나서는 길..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5. 9. 22. 16:59
내가 처음 호주에 왔을때는 Speed Camera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저 직선도로에 몇개정도.. 그리고 이것들도 반드시 그전에 카메라가 있다는 경고문구가 있었다. 10km/h 정도까지는 봐주는 듯 하는데, 그 이상부터는 벌금과 벌점이 속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가장 싼 벌금이 $79 이던가?? 벌점은 2점. 누적벌점이 12점이 되면, 면허가 정지된다. 벌점은 3년간 지속되며, 3년후에 사라진다. 하지만, 요즘은 계속 이 카메라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게다가 일부 카메라는 경고문구가 없다. 또한 경찰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서있기도 한다. 게다가 좀 더 그런것은 이 경찰들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도로 표지판 혹은 나무뒤.. 심지어는 고장난 척 세워놓은 차뒤... 그래서 요즘 이곳에선 말들이 많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9. 21. 17:33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9. 20. 16:19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데....다행이 이름은 남겼나보다. 덧) 그래도 갈길이 아직은 멀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