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5. 25. 17:23
거두절미하고 속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문보기 - 한겨레] 여기에 이런 저런 생각을 담는다는 것은 그냥 사족에 불과할 뿐이다. 역시 핏줄은 닮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었는데... ^^ 이 자리엔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오셨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NLL 포기했다며 내리는 비 속에서 정상회의록 일부를 피 토하듯 줄줄 읽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것도 모자라 선거에 이기려고 국가 기밀문서를 뜯어서 읊어대고, 국정원을 동원해 댓글 달아 종북몰이 해대다가, 아무 말 없이 언론에 흘리고 불쑥 나타나시니, 진정 대인배의 풍모를 뵙는 것 같습니다. 혹시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 타령 좀 안 하시려나 기대가 생기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