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담/책꽂이 혜송(慧松) 2012. 2. 29. 07:10
요즘 읽었던 책이다. 물론 E-book으로 사서 읽었다. 너무 유명한 책이라서 다른 서평이 있을수 없겠지만, 그래도 짧게 몇자 적어볼까 한다. 일단, 난 김어준의 방대한 지식과 통찰의 힘(자기는 "무학의 통찰"이라고 표현을 하지만)에 놀랐다. 김어준총수가 (딴지일보 종신 총수니깐) 책에서건, 삶에서건, 자기가 습득한 지식을 자기의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표현을 할 수있는 그런 통찰력을 지적인 힘을 지였다고 본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과서에 실린 지식을 삶에 온전히 녹여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면, 그는 뛰어난 두뇌를 지닌 사람이 분명하다. 그런 그가, 쉬운(?) 자신만의 언어로 현 정권을, 현 정권에서 일어나는 일을, 현 정권에서 거론되는 사람들을 한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아마, 한국에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2. 2. 8. 07:17
[원문보기 : 뉴스페이스 - 정봉주 “전지전능 초능력자도 아니고...” 비키니 사태 언급] 나는 꼼수다와 비키니 사태에 대해 쓸데없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애써 외면해 왔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문제의 본질에 대쳐하시는 것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오늘 아침 읽은 기사 한자락이 마음을 잡는다. 그렇게 강인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웃음과 진실을 전해주던 정봉주 전 의원도 결국 사람이다. 간과하고 있었다. 이런 비키니 논쟁이 계속되면 과연 우리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그리고, 이렇게 서서히 분열되면 누가 가장 좋아할까?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또한, 왜 나꼼수에서, 주진우 기자가, 비키니 사진도 좋다고 올려달라고한 의미를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