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2. 18. 11:06
[기사중 발췌] 언제인가 글을 하나 올렸고, 거기에 댓글로 나의 생각을 제차 문의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당시에 좀 바쁜 상황이라 글을 바로 남기지 못했었다가, 다시 한번 글을 남겼었다. 내용인 즉, 내 짧은 소견과 의학적 상식으로 박원순 시장님의 아들이 불법인지 아닌지 확인을 할수는 없지만 (물론, 100% 아니라고 확신은 하고 있고) 그 것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렇게 병역 비리를 확인하고 확대하고 싶으면 그 영역을 박시장님 뿐아니라 모든 공직자에게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제 블로그 글의 댓글에 대한 답을 드립니다. [글보기] 그런데, 결국 박원순 시장님의 아들은 불법을 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이 나고 말았다.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서 아주 강력하고 짧게 정리한 글이 있어 이곳에 갈무리를 해본다.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6. 2. 1. 08:20
박원순 아들 재판 또 승소.. 라는 글을 작년말에 적은 기록이 있다. [글보기] 그 글의 논점은 박원순 시장의 아들 병역에 관한 왈가왈부가 아니라 공정한 잣대로 모든 것을 처리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였는데 어쩌면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오해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위와 같은 댓글이 있어서, 댓글에 답을 하려다가 다시 한번 글을 남겨본다. @샌님글쎄요. 과연 누가 사기를 치고 있을까요? 저도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지만, 이런 어수선한 세상이라면 (역대 그 누구의 서울시장보다) 전 좀 더 행정을 잘 운영하고 계신 박원순 시장님을 주관적으로라도 믿고 힘을 실어드리고 싶네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는 관대하고 새누리당을 반대하는 세력에는 철저한 잣대를 대보려는 이중성에 치가 떨립니다. 좋아하셨는지 모르겠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1. 29. 14:00
[지난 2012년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진단)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제공)] 정말 가관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박원순 시장님의 아들의 병역에 관련된 재판에서 또 승소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박원순, '재판에 아들 강제소환' 주장 누리꾼에 승소 [기사보기] 이번에는 얼토당토한 주장을 펼친 누리꾼을 상대로 한 소송이였는데 승소를 해서 게시 중단시까지 하루에 300만원씩을 지급하하는 판정을 받았다. 도대체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공정한 잣대를 펼치고 있을까? 얼마나 많은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자기 자신과 자기 자식들에 대해 실제로 병역비리를 저질렀는지 알고는 있는 것일까? 법원에서 판결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9. 25. 13:00
[한겨레 기사에서 발췌한 사진 - 박원순이 고소하자, 강용석이 변호를 맡은 사건] 박원순이 고소하자, 강용석이 변호를 맡은 사건 [한겨레 기사보기] 요즘 심심치 않게 여기저기 기사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다가 결국 한마디를 끄적여본다. 박원순 시장의 아들 병역비리. 이게 정말 큰 문제가 되어서 이딴식으로 딴지를 걸기 시작하는 것일까? 절대 아닐 것이다.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한번의 검증과 판결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물고 늘어지는 이유는 단하나, - 서울시장이란 직함은 차기 유력 대권후보이니 어떻게던 이미지에 흠집을 내야한다고 보는 노이즈 마케팅일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판의 (특히 집권여당의) 정치인들에게 이런 것이 정치 생명에 치명적인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는다. 지들이 얼마나 청렴한 사람들이라고..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2. 2. 7. 15:31
[원문보기 - 뉴스페이스 : 박원순, MB-오세훈때 재정악화 분석…트위플 “꼼꼼히!”] 요즘 좀 바쁘다는 핑계로 뉴스를 몰아서 보았는데, 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이 소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요즘 뉴스라 하면 보통 가슴이 답답하고, 열받고 하는 기사들이 남무하는 가운데, 홀연히 독야청청하는 선비처럼, 나온 기사가 가슴을 보듬어 준다. 돌아보면, 이 땅에 - 정확하게 한국에 (난 지금 호주에 있으니) - 사는 선출직 공무원들 가운데 자기가 한 행동에 얼마나 책임을 지고 - 아니 지는 모습이라도 보였는지 궁금하다. 그저 입바른 소리로 도망갈 구멍이나 찾고 있었으며, 이래저래 유야무야 없어지고 덮어지도록 놓아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내 돈아닌데 뭐.. 내가 직접 손해보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