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4. 2. 3. 18:40
새벽에 잠깐 잠들었다가 깨어난 순간부터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 구절이 하나 있었다. 차를 몰고 길을 갈 때도, 누구를 만나 일을 처리 하고 있는 동안에도, 머리 속에 맴도는 구절 하나...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누군가의 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누구의 시였는지, 어떤 구절이 있었는지, 가물가물하게 느낌만 나고 떠오르질 않더라. 구글링을 해보고, 네이버이 물어봐도, 비슷한 노래만 올라오는.... 안타까움(?)... 그리움이란 밀려드는 밀물과 같다. 한번 밀려오면 대책 없이 밀려드는 그 그리움에 속수무책 당하고 만다. 정작 그리움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내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덧) 시를 한 줄 끄적이고 싶었지만, "월량대..
사랑방 한담/노래방 혜송(慧松) 2011. 8. 25. 08:13
이 아침 학교에 오는 길에 아무 생각없이 비몽사몽간에 들었던 노래이다. 아마 하루 종일 입에서 웅얼거릴꺼 같은 느낌이든다. 원래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본적은 전혀없지만, 그래서 좀 늦게 만난 음악인지도 모르겠다. 잠결에 들었지만 너무 가사와 멜로디가 절절하다. 목소리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 것일까? 가수의 연륜이 느껴지니 말이다. 지금 이 글도 노래를 틀어놓고 들으면서 끄적거리고 있다. 결국, 이러다가 임재범의 노래는 모두 다 포스팅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뭐 그래도 좋다. 잊고지내던 예전의 추억을 곱씹어 볼수 있으니 말이다. 음원을 올리는 것은 불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YouTube만 링크를 시켜놓았는데 MP3 화일이 필요하면 이곳( YouTube 영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