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7. 15. 09:35
[내눈에 띄인 문제의 사진 한장] 한국과 주변국이 연일 사드에 관련해서 시끄럽기가 그지없다. 거기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글이 아니라 기사를 읽다가 한장의 사진이 눈에 들어와서 글을 적어본다. 박근혜 대통령 선영 위에 사드 기지 입지 (경북일보) 기사를 보면, 사드가 배치되는 경북은 고령 박씨의 종중 산으로 부터 불과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집성촌이기에 모두 한마음으로 박근혜를 밀어줬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배신감을 느낀다 하는 내용이 주된 기사였다. 거의 모든 기사가 대동소이 하는 와중이라 별로 감흥은 없었지만, 기사 말미에 사진 한장이 내 눈에 들어왔다. 아버지를 미화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돈을 써버리는 딸이라 "효심이 깊다"라는 생각을 만들어 갈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고조부, 고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