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2. 4. 09:58
[단재 신채호 선생님 - 이런분이 현 역사학의 태두로 자리매김하고 계셨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근자에 부쩍 우리나라 상고사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을 했다. 고조선을 필두로 해서 우리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신화처럼 치부되어버린 삼국시대 이전의 이야기들.. 몇권의 서적을 탐닉하고, 몇몇의 사료를 찾아 읽어보고, 시간을 할애해서 동영상을 둘러보고, 현재 상고사의 주된 논점은 무엇인지도 살펴보는 동안, 어쩌면 그동안 우리가 - 아니 내가 - 먹고 사는데 급급해서, 물질 만능주위의 습에 젖어서 애써 잊고 지낸 것은 아닐까 하는 차책 아닌 자책감이 들기 시작을 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역사적 자긍심을 가지고 싶어하고, 현대사의 소용돌이가 친일 매국을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2. 6. 7. 12:59
[치우천왕캐릭터 -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인물중 한분이다] 좀전에 짜증을 좀 내다가 머리를 식힐겸, 잠시 인터넷 신문에 접속을 했는데, 이게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 아니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인가? 드디어 중국이 슬슬 마수를 드러내고 있다. [원문보기 : 중국의 고무줄 만리장성 - "고조선·고구려 역사도 중국사에 포함 속셈"] [만리장성이 혼자 늘어나고 있다. 번식하고 있는 중인가?] 중국이 동북공정이란 단어를 사용한지도 벌써 몇년이 흘렸다. 그리고, 슬슬 단계를 밟으면서 나오고 있는 모양새이다. 한국어 표준을 중국에서 만들었고, 아리랑을 중국문화유산으로 세계에 등록 신청을 했으니 말이다. 이런 기세로, (중국의 입장에서) 자국의 세계적인 건축물인 만리장성을 이용해서라도 동북 역사를 중국으로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