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8. 20. 09:37
2014년 4월 16일, 그리고 침몰 490일여만에 결정된 인양.. 유족들은 그동안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거기에 손가락질하고 비하하는 인간들때문에 (인간이라고 썼지만 인간들이 아니지) 또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정말 인제 겨우 한발자욱 더 앞으로 나간 것 뿐이지만, 인양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한걸음씩, 그러나 지치지 않고 뒤로 물러남 없이, 목표를 향해 갔으면 싶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 절대로.. [한겨레 기사 읽기 : 수심 44m 세월호, 20m 들어올려 안전해역으로] 진실, 세월호 침몰의 진실, 그리고,무언가를 철저히 숨기고 싶어하는 사람들.무엇을 그렇게 숨기려는지, 김어준 총수의 말이 떠오른다. 여지껏 우린 "이만하면 되었어, 여기까지 온것도 대단한 일이야" 라면서 앞으로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