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9. 9. 20. 08:18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두고 저쪽 것들이 "앗싸, 이걸로 총선을 버텨보자"라는 듯 기레기들을 총동원해서 주작질을 하고 있는 이때에 '가뭄에 단비'같은 뉴스가 아닐수 없다. [단독]민주당, 현역 의원 ‘최대 40명 교체’ 추진 [경향신문 기사보기] 그저 문재인 대통령님과 그 분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을 자기 것인양 관망하는 모양새로 자신의 밥그릇 지키기에만 열중하던 의원들이였는데, 친문이건 중진이건 할 것 없이 "내가 아니면 안된다" (아니면 "이건 내꺼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정말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정권을 재창출 하기 위해서, 나아가 국민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이래저래 진통이 있겠지만, 그래도 초심을 잃지말고 끝까지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면 국민이 자연스럽게 지지해..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3. 17. 11:35
[페이스북 발췌]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두 가지의 기사를 보았다. 하나는 백의 종군을 하겠다는 정청래 의원의 기사와 야권연대 실패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를 선언하는 김한길의 기사였다. 1) '공천배제' 정청래 "당 승리 위해 제물 되겠다"..백의종군 (기사보기) 2) 김한길 "야권연대 무산 책임" 총선 불출마 선언 (기사보기) 둘다 짧은 글의 기사였지만 (하긴 요즘 긴 호흡의 기사가 제대로 없기도 하지) 두 기사에서 전혀 상반되는 느낌을 받았다. 정청래의원은 무소속이든 번벅을 요구하든 국민의 지지를 얻고 나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였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지지)을 포기하고 당의 결정에 따르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장함이 느껴졌다면, 김한길은 지금 출마를 해도 이미 버린 이미지때문에 당선이 될까말..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6. 1. 8. 10:19
[연합뉴스 발췌] 위안부 협상을 받아들이라는 관변 어용 단체들이 설레발을 치다가 진짜 엄마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번엔 국정교과서 찬성 교수 102명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정청래 “국정교과서 찬성 교수 102명 중 역사 전공은 6명” [기사보기] 그렇게 102명이라고 하면서 100명도 넘는 교수들이 국정교가서를 지지한다고 담화를 발표했는데, (왜 양심있는 사학관련 교수님들이 국정교과서를 받아들일수 없으며, 집필도 거부하겠다고 선언들을 많이 하셨었잖아) 그 인간들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할줄 몰랐던 거지. 언젠가 이야기를 했었지만, 유쾌 발랄한 정청래 의원이 또 한건을 올리셨네. 현재 우리는 즐겁게 정치판에 조금씩 진입을 하고 있는 듯.. [유쾌한 정치인] 덧) 정치에 대..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2. 20. 08:00
[이책을 사서 읽었다] 정봉주를 기억한다. 조금은 가벼웠고, 조금은 경솔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유쾌하고 날카롭고 역동적으로 정치를 하던 국회의원이였다고 생각한다. 이런 유쾌한 그러면서 깨어있는 국회의원이 좀 더 많았다면, 지들끼리 엄숙해 보이려는 국회가 보다 정겹게 다가왔을텐데 말이다. 지들의 엄숙주의로 국민과 거리감을 느끼게 하면서 뒤로는 열심히들 호박씨를 깐다. 돈도 받아먹고, 비리로 저지르고, 성추행도 좀 하고, 하지만 근엄하게 다시 카메라 앞에 선다. 정청래... 이런 국회에서 정봉주를 대신하는 제2의 인물이 아닌가 싶다. 정봉주처럼 유쾌하고 위트도 있으면서 날카로운 직관도 지니고 있는 이 땅에 몇안되는 역동적인 국회의원이라 사료된다. 정청래 “앞으로 정신 똑바로 차리겠다고 전해라~”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