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0. 21. 20:07
[한겨레 신문 발췌 - 기사원문보기] 국정교과서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사회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김무성의 역사의식에 관한 글들이 나오고 있다. 김무성이 차기 대권을 굉장히 의식을 하면서 자기의 아버지 김용주의 친일 행각을 애써 지우려는 모습으로 비치고 있다. 김무성의 부친 김용주는 대단한 친일파였다. [파파이스 영상보기] 박근혜와 김무성이 서로 견제를 하고 있는 와중에 같은 행보를 보이는 몇 안되는 일이니, 분명 많은 혜택들이 서로에게 돌아가는 것은 사실임에 틀림이 없는 듯하다. 한나라가 역사와 글을 잃으면 지속이 될수 없다고 배워왔다. 옆나라 일본은 자기 나라의 국익과 명분을 위해서 역사를 슬며시 고치려 노력하는 중이지만, 우리나라는 그저 특정집단의 자국내 이익을 위해서 역사에 손을 대고 있다. 이..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0. 15. 12:16
[한겨레 발췌 - 나이가 든 모습이 확연하다] 전두환, 3년 만에 대구공고 체육대회 참석…“열병식 보는 듯” [기사보기] 궁금하지는 않았지만, 한겨레를 읽다가 보니 전두환에 관한 기사가 한자락 실렸다. 기사를 읽기전 처음 든 생각은 어찌되었건, 박정희 사후 흘러가는 사실들에 휩쓸리지 않고 때를 잡았던 한시대를 풍미한 사람이기는 한데 많이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기사를 읽는 동안, 줄곳 머리속에 남아있던 생각은 "이사람은 이렇게 국민들의 관심속에서 잊혀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겠구나" 하는 것이였다.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이 없어져야 "미납추징금"에 대한 여론도 식어들 것이고, 그럼 언제나처럼 그렇게 유야무야 구렁이 담넘어가듯 잊혀지고, 대대손손이 잘먹고 잘살아가길 바라고 있겠구나 싶다.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0. 13. 15:21
[대통령이라 부르고 싶지는 않지만] 朴대통령, 출국前 교과서 입장표명…올바른 역사교육 강조(종합) [기사원문보기] 세월호가 무슨 일이 있어도, 정부와 관련된 어떤 이슈가 발생을 해도 침묵과 무대답으로 일관을 하던 대통령이 미국으로 출국을 하기 전에 자신이 직접담화를 발표하겠다니... 참.. 이건 정말 뭔가 대통령의 다른 생각(이라고 쓰고 꿍꿍이라고 읽을수도)이 있는 것이라는 것이 반증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어느 글에서인가, 아버지에 대한 컴플랙스가 많다고 하던데, 친일과 공산주의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감추고 싶은 것일까? [교과서를 바꾼다고 이런걸 지울수 있을까?] 뭐 하여간, 덕분에 많은 친일파 매국노들이 덮어지는 효과가 날수도 있겠네. 아버지때부터 시작해서 (아니 그 이전부터) 쭉 친일 매국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8. 14. 21:01
[눈여겨 본적이 없는 국회의원이지만, 인제는 관심권이다. - 홍영표의원 홈페이지] 짧은 제목 한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는 친일의 후손입니다"[원문기사보기] 할아버지가 친일을 하셨고,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되면서 조부의 친일 행각을 알았다고 한다. 아버지의 친일 행위를 속죄하기 위해 낙향을 해 후학을 양성하는 일을 하셨던 아버지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내 뜻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나의 직계 조상이 어떤 이유였건 친일 행적을 했고, 그 이유로 인하여 어쩌면 치욕스러운 "친일 인명사전"에 조상의 이름이 올라가 있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죄송하다고 밝히고 사죄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에 더 민족 정신을 살리는 일에, 국가 유공자를 대하는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 13. 13:44
[친일인명사전 - 역사란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감춰지지 않은다고 믿는다] 그렇게 우리는 아직도 친일 매국 세력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는 형편인 것이다. 언제쯤 우린 친일 매국 세력을 척결하고 역사의 기운을 바로 세울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인 좀 걸려도 같이 보았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