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6. 08:00
[그림속의 빈자리는 아직 찾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이겠지?] 무슨 양파를 까는 것도 아니고, 세월호와 관련된 조작에 관한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번엔 CCTV와 관련된 상황이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세월호 영상기록’엔 왜 결정적 순간들만 쏙 빠졌을까 / [한겨레 기사보기] 도대체 무엇을 그렇게 숨기고 싶었을까?레이더자료, 항적도, 개인 휴대전화등등에 이어서 이젠 CCTV영상물까지...군과 경, 그리고 민간전문가에게까지 전방위적으로 압력을 넣을수 있는 집단이 얼마나 있을까? 처음에는 잘 숨겼다고, 그리고 세세한 곳까지 신경을 썼다고 자축을 벌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국민들이 예전의 국민들이 아니고, 기술을 특정 일부 사람들만 전유한 것도 아닌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그들은 간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