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3. 1. 15. 13:35
한달새 벌써 두번째 견인이 되었다. 20만 가까이 뛰었으니 이젠 보내줄때가 된건가? 이래저래 심난하네... ㅜㅜ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3. 1. 11. 07:37
그냥 스치는 지나가는 복도에서 마주한 그림 한장. 무심한 듯 그림 것 같은 그림인데 참 잘그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예술이겠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3. 1. 10. 16:43
하늘을 쳐다보니 노랫말 중에 "내 마음 나도 몰라 어떻게 할까요?"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내 마음 나도 몰라....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몰라... 잘 가고 있는지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모르는 것 투성이인데, 오늘도 하늘은 무심하게 맑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3. 1. 3. 07:17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꽃. 꽃이 이뻐서 멈춘 발걸음일까? 지난 추억이 그리워서 멈춘 발걸음일까? 잠시 걸음을 멈추어 추억에 젖어본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2. 12. 25. 15:08
올해도 크리스마스에 에어콘을 켜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낯설지 않은 햇수를 살았는데, 아직 크리스마스의 눈이 그리운 건 어린 시절의 향수때문이겠지? 눈오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지네.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2. 12. 23. 06:39
저녁 노을이 내리는 시간... 가로등이 슬며시 불 들어오고.. 비가 갑자기 억수같이 내리더니, 그 끝자락에 내려오는 노을은 더욱 붉게 보인다. 고즈넉한 시간...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좋다.. 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음미했으면 싶다. 그런 여유가 조만간에 생기겠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2. 12. 17. 14:12
아주 오랫만에 시드니로 나가는 기차안. 많은 추억들이 꿈처럼 밀려온다...... 하늘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시리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2. 11. 28. 08:58
하늘이 온통 흐리다. 푸르른 날은 내 마음도 몰라주는 것 같아서 그렇게 서럽더니, 이렇게 흐린 날도 서럽네.. 내 마음 같아 그런가? 잠시 차를 세우고 상념에... 난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걸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2. 11. 20. 21:19
어둠이 내리고, 비가 오려고 하는데, 난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2. 6. 23. 16:46
저녁 노을이 살짝 넘어가고 있다. 기분이 좋은 시간인데, 좋은 일이 기적같이 생겼으면 싶네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2. 6. 8. 14:12
어떻게 시간이 지나는지 모르겠다. 남들에겐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만 스스로에겐 너무 게으르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다짐을 하는데, 난데없이 비가 내리다가 하늘에 무지개가 걸렸다. 새로움을 잃지 말라는 것일까? 다시 한번만 더 힘을 내볼까? 힘이 남아 있을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1. 12. 25. 17:53
지는 석양을 보고 싶었는데, 하늘이 구름이 잔뜩.... 오늘은 쉽지않겠다. 그나저나, 오늘 자녁바람이 제법 쌀쌀하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6. 18. 08:23
무지개의 끝에는 황금이 묻혀있다는 전설. 집 앞에서 무지개가 시작되었다. ^^ 전설은 그저 전설이지만, 기분은 매우 들떠있는 날이다. 그것이 황금인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6. 13. 18:08
타오르는 불꽃은 그냥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사람을 끌어들인다.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