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달력에 "왜왕생일"을 표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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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경상남도가 발간한 2016년도 달력에 '천황 탄생일' (빨간원) 과 일본국기가 표기돼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2016년 경상남도 달력. 2015.12,17.(사진=독자제공) photo@newsis.com 2015-12-17]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달력에 "천황탄생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 5개 국가의 명절이 모두 담겨있다" 넣었다고 해명을 했단다.


[단독]경남도 발행 달력에 '천황탄생일' 표기…SNS상 '논란 확산' [기사보기]


이해가 되지 않는다. 뭐랄까, 진짜 말 그대로 유대인의 달력에 '히틀러의 생일'을 넣은 것과 동일하다는 생각뿐이 들지 않는다. 일을 기획하고 결제받고 하는 선이 있었을텐데, 다들 생각들이 없었다는 것이겠지.


정말, 생각이란 것을 좀 하고 살자. 사람들아.


덧) 어쩌면 이걸 기획하고 실행에 옮긴 사람은 지금 그냥 억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쁜 의도는 아니였겠지만, 그래도 민감하잖아. 그러고보니, 정부가 "위안부소녀상"의 위치를 옮기는 것도 검토를 한다고 하던데... 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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