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협상 무효를 선언한 문재인 - 이래서 무서워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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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재단 홈페이지 발췌]



이런 뉴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총선이 얼마남지 않았고, 그래서 그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연합이 필요하고, 니네는 민심이 돌아섰으니 난 나가서새로운 당을 마련할꺼다.. 라는 식의 밥그릇 챙기기 위한 발언으로 도배된 기사가 아니라, "위안부 협상은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로 무효입니다"라는 통쾌한 일갈의 기사가 필요했다.


문재인 “위안부 협상, 국회 동의 없었다…무효 선언” [기사보기]


아무래도, 당의 내분(?)으로 이리저리 바쁘고 머리도 신경도 많이 쓰고 할텐데, 이렇게 잘못된 일에 정당한 명분으로 적절하게 일침을 가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이런 분이 대통령이 진작에 되셨어야 했는데..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다."라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지음(知音)이라고 했는데, 우리 곁에 있는 또 한분을 다시한번 스리슬쩍 잃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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