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깨어 있기 위한 연습
- 불교와 생활/선방한담
- 2026. 1.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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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특별한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다.
또한 하루 중 어느 한 시간을 떼어
잠시 마음을 닦아내는 의식만도 아니다.
항상 깨어 있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시간을 내야 한다.
그 시간은 길 필요도 없고,
완벽할 필요도 없다.
다만 내 안에서 지금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흘려보내지 않기 위한
잠깐의 멈춤이면 충분하다.
명상은
내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정밀하게 바라보는 연습이다.
생각이 올라오는 순간,
감정이 흔들리는 순간,
몸이 반응하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일이다.
대부분의 우리는 감정에 휩쓸린 채 하루를 산다.
무엇을 느꼈는지도 모른 채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그래서 하루가 지나고 나면
정작 나는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조차 흐릿해진다.
깨어 있음은
무언가를 더 가지는 일이 아니라,
이미 일어난 것을
대충 넘기지 않는 태도에 가깝다.
그 태도를 기르는 연습이
바로 명상이다.
날마다 잠시 시간을 내어
내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바라본다.
잘하려 애쓰지 않고,
바꾸려 들지도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이 단순한 연습이 쌓일수록
우리는 조금씩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법을 배워간다.
명상은 깨어 있기 위해 계속 이어가는 연습이다.
https://youtube.com/shorts/fYX0mGDdX-s?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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