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독일교수의 눈물"을 읽고 - 4대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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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오마이뉴스 / 독일교수의 눈물 "MB, 정말 유명해질 거다]



글을 읽으니 국제적 하천 전문가인 독일의 한 교수가 한국에 방문을 했다고 한다.
8월 18일에 개최 되었다는 4대강 국제 심포지엄을 앞두고 말이다.

정말 많은 글과 자료와 논평들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왔지만,
귀로 들으려도, 눈으로 읽으려도 하지도 않는 복지부동의 전형을 보고 있다.

마음이 없으면, 봐도 보이지않고, 들어도 들이지 않는다는 구절이 있듯이
지금의 정부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탁월한 재주가 있나보다.

글의 말미에 보면, 독일교수가 독일에서 수업을 할때 사용할 자료로 사진을 찍어갔다고 했다.
그래서 제목이 "MB, 정말 유명해질 꺼다"이다.

유취만년이란 말과 댓구를 이루는 말이 문득 떠올랐다.
악취백새 -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인가??

또한, 기사의 중간을 보니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정권의 홍위병들이 보인다.
찬성을 하던 반대를 하던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에는 별 토를 달고 싶지않다.



다만, 내가 저들을 정권의 홍위병이라 주저없이 부르는 이유는
언제나 자신의 주장이 올바르다고 난동을 부린다는 것이다.

까스통 할배들의 사촌격으로 보이는 분들과 그들의 난동...

현 우리나라에서 정권의 비호아래 무분별한 폭력을 일삼는 그들은 홍위병과 다를바가 없다고 본다.
그러니, 과연 그들에게 논리가 있을까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현재 이것이 대한민국의 모습이라면, 우리나라는 과연 법치국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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