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박원순, MB-오세훈때 재정악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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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뉴스페이스 : 박원순, MB-오세훈때 재정악화 분석…트위플 “꼼꼼히!”]

요즘 좀 바쁘다는 핑계로 뉴스를 몰아서 보았는데, 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이 소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요즘 뉴스라 하면 보통 가슴이 답답하고, 열받고 하는 기사들이 남무하는 가운데,
홀연히 독야청청하는 선비처럼, 나온 기사가 가슴을 보듬어 준다.

돌아보면, 이 땅에 - 정확하게 한국에 (난 지금 호주에 있으니) - 사는 선출직 공무원들 가운데
자기가 한 행동에 얼마나 책임을 지고 - 아니 지는 모습이라도 보였는지 궁금하다.

그저 입바른 소리로 도망갈 구멍이나 찾고 있었으며,
이래저래 유야무야 없어지고 덮어지도록 놓아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내 돈아닌데 뭐.. 내가 직접 손해보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면 폼이 날것 같잖아.. 등등등...

그래 놓고 자기들을 지도층이하라고 불러 달란다.
지도층은 .. 제기랄.. 그래서 난 그런 인간들이 득실되는 부류의 사람들을
진작에 지도층이라고 부르길 반대해 왔고, 지금도 그렇게 부르기 싫다.
내가 그들에게 무슨 배울 점이 있어서 지도층이라는 거창한 명칭을 주느냔 말이다.. (흥분을 접고)..

난 비록 투표권이 없어서, 실제 투표는 하지 못했지만, 정말 가슴으로 지지했던
몇 안되는 분들 중 한분이 박원순 서울시장님이다.
이런 분이야 말로 사회 지도층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는 모범적인 분이시랄까?

잡설이 길었는데, 이 분이 지난 시장들의 치적을 분석하시겠단다.
정말 대단하지 않으신가?

우리 서울 시민 (나도 한때 서울시민이였으니)들이 열심히 낸 세금으로
뭘했는지,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게.. 우리모두 그렇게 도맷금으로 빗장이가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진작에 누군가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누가 잘못을 한건지등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밝혔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타산지석의 전철도 밟고, (실수는 그 자체가 잘못이 아니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잘못이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정말 좋은 사업이였는데, 홍보부족에 돈이 모잘라서 그렇게 되었는지도 확인해보고 말이다.

고등학교때를 돌아보면, 시험문제의 정답을 맞춘 것보다, 틀렸던 문제를 오답노트까지 만들어서
다시 그런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느냔 말이다.

멀리서나마, 시장님의 행보에 지지를 보내고, 행여 딴지를 걸 세력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조바심도 생긴다.
시장님..... 화이팅~~~~

 
  1.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문제도, 일단 거론 되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세금이 일단, 그리로도 새고 있었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집어주신 분 아니신가?

         2. 실제로 투표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낀다. 김어준 총수의 말대로 우린 모두 자기가 생복해지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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