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에서 구조되는 사람들.. - 골든타임

728x90


[한 생명이 구조되고 있다 - 한명이라도 더....]



몇 십년만에 최악이라는 네팔의 재앙을 전세계인들이 숨죽이며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가난한 나라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태에 많은 나라들이 구호에 나섰고, 모두를 한목소리로 소위 "골든타임"이라는 것을 인지하며, 한명이라도 더 구출을 위해 필사적이다.


나역시, 부디 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구조되기를 두손모아 기도할 뿐이다.[사고 기사]



[일년이 되었는데 진실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하지만, 시기가 시기라서 그런지, 일년전 즈음의 세월호가 생각난다. 그때도 소위 "골든타임"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었고, 열심히 뭔가를 하려고 했지만, 아니 하는 척을 하려고 한건지도, 결국 단 한사람의 생명도 건져내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밝혀지는 뜨문뜨문 밝혀지는 진실은 어느 구두도 돕지 못하게 막았다는 이상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는 것이 기가차다.


그래서 그런지, 세월호 추모집회를 두려워하고,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는 모양이 무언가 큰 비밀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다. [세월호 추모 1주년 집회]





그건 그렇고, 물속에서 생때같은 사람들이 서서히 죽어가는 것을 망연자실하게 지켜보던 사람들에게 이 재앙은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 왔을까?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외치는 것에 대한 부럼움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쪼록,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명명백백하게 원인과 구조과정의 모든 것이 밝혀지기를 바란다.



[외국에서도 이렇게 추모의 행렬이.....]



Lest We Forget.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