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7. 12. 31. 08:02
[정봉주 전의원 사면 - 기사읽기] 드디어 정봉주 전의원에게 사면이 내려진다는 반가운 소식을 읽었다. BBK에 관해서 이야기 하다가 나꼼수와 관련이 되어 이명박에게 듣기 싫은 소리(라고 쓰고 진실)를 한다고 말도 안되게 감옥에서 실형을 살았던 분... 예전에 그래서 그를 지켜주지 못한 민주당을 원망도 했었는데, 이제 새로운 세상에서 당당하게 사면이 된다는 한줄 소식은 정말 기뻤다. [예전글] 결국 정봉주 전의원을 감싸않지 못하겠다. 덧 1) 정봉주 전의원의 화려한 복귀와 거침없는 활약을 기대해 본다. 우린 지금 이런 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덧 2) 안철수는 항상 이모양 이꼴이구나. 정봉주 전의원이 왜 실형을 받았는지 아주 잠깐만 생각을해봐도 이런 헛소리는 못할텐대 말이다. 정말 이명박 아바타가 맞..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7. 12. 28. 13:33
[그냥 막연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들.. 구글 "변절" 검색결과 발췌] 역사에서 배운다고 했던가? 최근 변절한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왜 그들은 자기 신조를 버리고 변절을 했을까? 굳은 신념으로 시작했때는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았을 것인데, 이젠 세상사람들에게 손가락 질을 받는 처지로 변하고 말았다. 만인들에게 존경받는 자신의 신념을 버릴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정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는 절망과 나만 편하면 된다는 보신주의가 아니였을까 싶다. 1. 민족대표 33인 아주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대표적인 변절의 사람들을 보자면 민족대표 33인이 있을 것이다. 33인중의 한 분이셨던 만해 한용운 스님은 3.1 만세운동이후 구속되어 있던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7. 12. 28. 08:31
요즘 JTBC 뉴스룸을 아침에 일어나 유튜브로 “다시보기” 다운을 받고 출근길 혹은 시간이 날때 보고 있다. 새로운 기사는 신문(이라기보다 문자)이 오히려 적합하다는 생각을 버린 것은 아니지만 - 잘 쓰여진 기사이건 못 쓰여진 기사이건 문자로 된 기사를 읽고 있으면 새로운 소식을 받아 들이면서 머리 속에서 정리를 하고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에 문자가 좋다고 생각을 한다 -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방송으로 읽어주는 뉴스에도 귀기울이게 되었다. 그리고, 연이은 굵직한 사건들의 한켠엔 항상 JTBC 뉴스룸이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손석희 기자를 좋아 했었기에, 언제부터인가 아침에 눈뜨면서 뉴스를 다운받아 놓고 출근 준비를 시작했다. [예전에 이런 모습이였던 기억이 새롭다 - 앵커가 누구였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