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5. 24. 16:05
아침안개가 아주 자욱하게 끼었다. 저 앞이 바로 바다인데, 바다안개인가보다 싶다. 오리무중 五離霧中 현재 내 상태를 보여주는 듯 싶다. 안개가 걷히면 바다가 훤하게 보이겠지. 바다도 나도.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5. 21. 16:23
저녁 노을이 밀려드는 플랫폼에 정차한 기차. 어디론지 훌쩍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 마음속과 다르게 세상은 고요하고 감미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