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담/책꽂이 혜송(慧松) 2013. 12. 11. 08:36
[고조선 - 사라진 역사 / 성삼제] 오랫만에 글을 하나 적어보네요.. "고조선 - 사라진 역사" 예전에 사놓고 찔끔찔끔 읽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읽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마음에 울분을 토했는지 모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자기 나라의 역사를 "아전인수"격으로 가져다 맞추기 일색인데, 어찌하여 우리나라에 소위 좀 배웠다는 "것"들은 망할 사대주의와 일제가 심어놓은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읽는 내내 가슴이 울적했습니다. 이 땅에 깨어있는 사람이라면, "환단고기"까지는 아니더라도 감치 이 책의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어도 이렇게 이 땅의 사라진 역사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에게 다시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 역사의 진실이 밝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