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1. 5. 3. 16:36
오늘 우연히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하다가 보니 "임재범"이라는 검색어가 많이 보여서 무심결에 눌러보았다가.... 결국.. 이곳에 "노래만 불렀지"라는 공간을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고등학교 초기에는 친구들이 음정을 못 맞춘다고 놀림도 많이 당했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5명의 친구들 중에서 3명이 피아노를 칠 줄 알고, 그중 2명은 목소리가 좋아 노래를 잘했으며, 한녀석은 나중에 취미로 편곡까지 할 정도였다. 난 겨우 노래만 불렀다..ㅋㅋ 그러고보니 우린 고등학교다닐때 부모님이 안계신 친구의 집에 놀러가면 피아노 옆에 모여서 쥬스를 마시면서 반주에 노래를 부르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고 저얼대로 고상한 녀석들은 아니였다. 하여간, 그후 나중에 자꾸 노래를 부르다보니 노래에 자신도 생겼고, 고등학교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