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9. 9. 18. 19:04
간만에 시원한 기사를 읽었다. 문 대통령, ‘동해’ 대신 ‘일본해’ 쓴 공공기관에 엄중 경고 [한겨레 원문읽기] 정권이 아무리 바뀌었어도, 수장이 바뀌었을 뿐 아래는 여전히 복지 부동이다. 하기사, 8.15 광복이후에도 일본 놈들에게 붙어 먹던 토착왜구들은 정권이 크게 바뀌었어도 여전히 그 자리를 유지하면서 이때까지 살아남고 있으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은 생각에 마음이 답답했는데, 역시 대통령이 그런 자리에 일침을 가하셨다는 기사가 아주 시원하게 들어왔다. 그나저나, 그것을 지적한 의원이 "자유한국당"이라는 것에 헛웃음이 나오네.. 니들은 참 대단한 마인드를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덧) 하나씩 하나씩 바로 잡혀지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대통령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 괜시리 마음이 급해온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6. 2. 1. 10:54
중국.. 생각해보면 언제나 우리보다 못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 시가를 읽고는 저 당당함에 너무 부러웠다. 美사령관 "남중국해, 중국소유 아냐"..中 "허튼소리" 설전 [기사보기]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 한자락... 만약, 미 사령관이 독도의 영유권을 한국의 소유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우리 정부는 이렇게 강하게 대응을 할수 있을까 싶다. 이런.. 내가 내 나라의 집권자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 와 버렸다. 그나저나, 답은 궁금하지? 덧) 제대로 행동을 하고 살자.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2. 8. 20. 13:51
[SMH 8월 15일자 상단] 시드니 모닝 헤럴드 - Sydney Morning Herald - 라는 호주에서 유명한 신문이 있다. 난 지난 번에 구입한 iPad로 이 신문을 구독해서 보고 있다. 학생은 1년에 $30이라는 옵션으로 볼수 있기때문에, 아침에 집에서 나오기 전에 다운을 받아서 학교에 오는 동안, 혹은 짬짬히 읽고 있는데.. 8월 15일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SMH 전자 버전 - iPad에서 보고 있다] 실은 8월 15일이 우리나라에 매누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이기는 하지만, 외국에 있다보니 공휴일도 아니고, 거창한 기념식을 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지나치기도 하는데, 이 날 아침 신문 전면 하단에 큼직한 광고가 실렸다. 물론, 디자인이 멋지다든지 이런 것은 아니였지만, 한국인이라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