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6. 9. 20. 08:30
[진짜 박근혜 정부의 정체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인터넷발췌 - 요기] 세월호 사건에도 눈물을 흘리는 듯 한 쇼와 국화 한송이 분양을 찍기 위한 쇼를 한 여자와 그 일당들이 있을 뿐 대한민국 정부는 없다. 대규모 집회에 물대포를 쏘면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위해를 가한 것들과 그 일당이 있을 뿐 이후에 사과를 하거나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대한민국 정부는 없다. 사드를 강행해서 자기들의 잇속을 채우려는 일당들이 있을 뿐, 나라와 주변국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두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의지를 가지거나 성주에 사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해 진심을 가지고 대화를 하려는 대한민국 정부는 없다. 지진이 일어나도 그 대책을 논의 하거나 지진 발생시 대피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이라도 알려주는 정부는 없었다. 아니, 지진의 발생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6. 7. 29. 10:48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공원에서 사드 한국 배치 결정 철회 촉구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연일 한반도와 주변국이 사드로 시끄럽다. 행여 박근혜 정부가 "잠시 이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해서 이런 행위(라고쓰고 '짓'이라고 읽는다)를 했다면 정말 기가막힐 노릇이다. 연일 관을 위한 데모를 하는 자칭 애국보수단체 모임은 사드가 한반도에 없으면, 바로 북에게 남침을 당해서 나라가 없어질 것 같이 떠들고 있는데, 글을 읽을줄 안다면 신문을 보라고 하고 싶다. 조중동 같은 찌라시와 종편 같은 것만 편식하지 말고... ‘사드’ 대안 있냐고? 있다!…박근혜 대통령 질문에 답하는 8문8답 [기사보기] 논의라는 것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혹은 행정적으로 협의해야할 문제가 있다면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6. 7. 26. 09:11
[사드 여파로 불어 닥친 동대문의 한파. 사고치는 놈들과 당하는 분들이 다르다는 것이 문제다] 우리 정부과 과연 사드를 성주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 외에 국제적 역학관계 같은 것에 대한 예상을 생각했을까 하는 생각이 스믈스믈 든다. '사드 배치'에 '송영선 망언'...중국 "대가 치르게 해야" [기사보기] 아마도 송영선 전 새누리당의원이란 사람의 의견의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지배하는 큰 생각이 아니였을까 싶다. 그러니 저렇게 당당하게 "중국의 경제 보복은 없다"라고 이야기 했을수 있는 믿음이 있었던 것이겠지. [이 아줌마 찾아보니, 세월호 망언도 있었네] 이제서야 불똥이 튀는 것을 실감하는 모양새이다. 치맥 페스티발이는 것에 불참과 오지 말라는 통보가 오고가고, 한 트친이 보내주신 사..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6. 7. 22. 09:47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10시30분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한 안보상황 점검을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아침 신문에 속보라고 쓰여진 머릿 기사를 읽었다. [속보] 박 대통령 "요즘 무수한 비난과 저항···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 불안해져" 우병우 교체 거부 뜻 [원문보기] 일견으로는 맞는 말이다. 올바른 정책을 가지고 국가(혹은 단체)를 운영하다 반대 여론에 충돌되어 국가(혹은 단체)의수장이 흔들려서 신념이 무너지면 나라(혹은 단체)가 불안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멀리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취하시던 일련의 개혁들까지 들여다 볼 필요없이, 현재 우리 곁에 있는 성군이 이재명 시장님의 행보를 보면 알수 있다. 국가가 어떻게 이재명 시장님을 흔들고 억..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7. 18. 08:51
[한겨레 만평 발췌] 지난 주에 발표된 사드 설치 지역으로 발표된 성주 지역과 관련해서 많은 기사들과 SNS가 쏟아져 나왔다. 총리가 지역주민을 만나러 갔다가 고립되었다는 기사를 필두로 해서, 결국 전문 외부 시위세력이 들어와 분쟁을 조장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성주에서 20Km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북한의 삐라 한장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까지.. 꼼꼼기하기도 하다. 성주서 주서 생수통 맞은 황교안 국무총리 긴급대피…학생들 등교거부도 [기사보기]분개한 성주 군민들, "누가 외부세력이란 말이냐?" [기사보기]성주서 가까운 달성군서 삐라 발견 [기사보기] 정형적인 이 정권의 물타기 대응방식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 이슈가 될 사건을 터 트리고,2. 대통령은 급하고 중요한 일로 항상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7. 15. 12:58
[인터넷 발췌] 정부 3.0을 믿어서 인가? 사드의 논란이 대한민국을 요동치는 이 시점에서 "대국민경고"를 한뒤 ASEM회의와 몽골 방문을 위해 떠났다. 대통령이란 직위를 가지고 있으니, 국가의 국익을 위해 나간다는 것을 뭐라 할수는 없지만, 언제나 국가적 큰 일이 있는 참 기막힌 타이밍에 나간다는 것이 우습다. 한 두번이면 우연히 그럴수도 있겠다 하겠지만, 이렇게 매번 큰 이슈가 있을 때마다 기막히게 일정을 짜서 순방을 가는 모양을 보면 마치 무언가를 던져놓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도망을 가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이다. [인터넷 발췌] 부탄이라는 나라에 대한 글을 보았다.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비록 돈이 된다고 해도 하지 않겠다는 지도층이 있는 나라.. 부유한 나..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7. 15. 09:35
[내눈에 띄인 문제의 사진 한장] 한국과 주변국이 연일 사드에 관련해서 시끄럽기가 그지없다. 거기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글이 아니라 기사를 읽다가 한장의 사진이 눈에 들어와서 글을 적어본다. 박근혜 대통령 선영 위에 사드 기지 입지 (경북일보) 기사를 보면, 사드가 배치되는 경북은 고령 박씨의 종중 산으로 부터 불과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집성촌이기에 모두 한마음으로 박근혜를 밀어줬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배신감을 느낀다 하는 내용이 주된 기사였다. 거의 모든 기사가 대동소이 하는 와중이라 별로 감흥은 없었지만, 기사 말미에 사진 한장이 내 눈에 들어왔다. 아버지를 미화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돈을 써버리는 딸이라 "효심이 깊다"라는 생각을 만들어 갈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고조부, 고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