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5. 9. 22. 16:59
내가 처음 호주에 왔을때는 Speed Camera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저 직선도로에 몇개정도.. 그리고 이것들도 반드시 그전에 카메라가 있다는 경고문구가 있었다. 10km/h 정도까지는 봐주는 듯 하는데, 그 이상부터는 벌금과 벌점이 속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가장 싼 벌금이 $79 이던가?? 벌점은 2점. 누적벌점이 12점이 되면, 면허가 정지된다. 벌점은 3년간 지속되며, 3년후에 사라진다. 하지만, 요즘은 계속 이 카메라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게다가 일부 카메라는 경고문구가 없다. 또한 경찰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서있기도 한다. 게다가 좀 더 그런것은 이 경찰들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도로 표지판 혹은 나무뒤.. 심지어는 고장난 척 세워놓은 차뒤... 그래서 요즘 이곳에선 말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