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1. 6. 08:18
[거의 이런 모양새였지] 그동안 야당의 행위를 보면 일정한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사건 발생 - 국회점거 - 야외집회 - 흐지부지" 이정도만 움직이면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국민에게도 그렇게 인식이 되길을 바라면서 안일무사하게 행동을 한 것 같다. 항상 시작은 조금은 강력한 모습으로 야외집회를 하다가, 언론에서 "야당때문에 민생과 국가행정이 파탄이 나고 있다"라는 프레임만 잡으면 바로 흐지부지 스르르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에서..."라고 핑계아닌 핑계를 대면서 없어지고 국회로 돌아간다. 그러니, 이렇게 집권당에 대한 지지도가 없어도 야당이 반격의 기세를 잡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고... [우린 북한, 베트남, 스리랑카, 몽골과 동격의 국격을 지닌 나라] 이번 국정교과서 문제도 이렇게 일단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