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사회이슈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9.01.29 08:39
2mb의 악법에 대해 만화가들이 펜을 들고 일어섰다. 난 이 시대의 만화가는 또 다른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는 한 사람이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데 ... 정말 그럴까? 하여간 중간에 작가의 독백이 자조적이다. --- (미네르바는 글만 썼다가도 끌려 갔는데.. 니미, 몸 사려야지..)
불교이야기/만화 아함경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9.01.27 08:51
아마 이 만화는 지하철역 참사 당시 그려진 글인 것 같다. 당장 아픔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어떤 좋은 말을 한들 위로가 되련가? 다만, 이 만화의 마지막 컷처럼 그렇게 허무하게 생을 마감한 넋이라도 위로가 되게 불보살님의 원력에 기도를 드리는 수 밖에 말이다. 그러고보니, 이것이 몇년전 일인데, 이런 상황의 기도를 드릴 일이 얼마전에도 일어났으니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냥, 그렇게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신 분들에게 평온함이 있으시라고 기도를 드..
불교이야기/만화 아함경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9.01.21 10:52
오늘의 이야기는 교만한 마음은 하늘보다 높다.. 입니다. 말그대로 내요.. 뭐 딱히 사족을 달지 않아도 될... 우울한 뉴스로 시작한 날입니다. 높이 있으나 교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 국민의 능력을 보았을때 세계 경제 여파속에 흔들림 없이 나아갈텐데.. 이래서 아마도 선장의 능력이 중용하다고 이야기 하나 봅니다. 교만하지 않도록... 교만하지 않도록...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평범한 진리 속에서... 그런 말들이 생각나는 날입니..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9.01.21 10:12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 졌다는 말이 있다... 자고 일어나니 정말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는 기사가 메일로 와있었다.. 뭐라 할 말이 없다... 진실로... 우선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가슴져미게 빌뿐이다. 그리고 그럴수 밖에 없는 내 자신이 초라해진다. 잠시 내가 대학생 시절로 돌아온 것은 아닌가하는 착각도 들었다. 뉴스가 그 시절에 있었던.. 아니 어쩌면 더 이전 우리 선배 세대에 있었던... 그것과 비슷하다.. 사람의 목숨은 너나 없이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9.01.19 11:32
오랫동안 개인적인 평화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 귀닫고 눈감고 살았으나... 오늘 메일을 통해 날라온 뉴스 한자락에 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하여간.. 뉴스만 읽으면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자동적으로 욕지거리가 치밀어 올라온다. 아이~~ C x 놈들아~~~ (내 블로그에서 이런 욕을 하기 정말 싫은데..) 훌륭하시다... 청와대.. 2mb는 그럼 더 이상 미국산 소고기는 안먹는 거네? 작년 그 안전하다고 생쑈를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9.01.09 08:49
국회에선 그나마 바른 말을 하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였을 "강기갑"의원에게 무슨무슨 고발을 하느니 하면서 잽을 날리더니... 이젠 인터넷에서 바른 말을 하는 논객까지 잡아다 가두었단다. 이거 뭐 박정희정권이나 전두환정권으로 회귀한 것도 아닐진데...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으시려나? 죄목도 일단 끼여맞춘 티가 폴폴 난다. 그럼 저 위에서 거짓말로 747인가 뭔가 약속했던 분(?)은 왜 안잡아가는지? 허구헌날 국민의 가슴에 못을 밖은 이야기를..
나도 한마디/사회이슈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9.01.07 09:11
뉴스 원문 :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331515.html 요즘 신문들은 뉴스거리가 많아서 좋겠다. 무슨 자고 일어나면 뭔가가 생기니 말이다.. 이런 젠장맞을.. 드뎌 한나라당이 눈에 가시인 강기갑의원에게 구실을 찾았나보다. 푸헐헐.. 한나라당이 이렇게 나오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개그맨들은 어떻게 국민을 우끼라고..쩝..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개콘이 저모양으로 살짝 빠지기 시작한 것인가??..
나도 한마디/사회이슈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9.01.06 11:03
1999년 12월 .. 난 이스라엘로 출장을 일주일간 다녀왔다. 그 전까지 난 이스라엘은 책에서 배운대로 일치단결해서 외세를 물리치는 우리가 배워야할 롤모델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많이들 그렇겠지만) 하지만 일주일을 그곳에서 머물면서 나의 그런 이미지는 산산히 깨졌다. 지금.. 아니 언제나 이슈가 되고 있는 "가자지구"를 여행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스라엘 사람을 가이드로 세워서 말이다. 이곳을 둘러보고 나서 정말 이스라엘이 정이 똑 떨어졌다. 난 ..
나도 한마디/사회이슈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9.01.06 10:14
우연히 "낮은표현"이란분의 글을 접하게 되었다. http://niceturtle1.tistory.com/ 이리로 접속을 하면 이 분의 글을 읽을수 있다. --개인적으로 일단 "낮은표현"이란 필명이 마음에 너무 든다. 뭐랄까... 신년 벽두부터 접하는 기분 찝찝한 소식.. 그래도 열심히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이곳에 살면서 인터넷으로 혹은 비디오 녹화로 된 영상물로 한국 방송을 접한다. 그러..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12.02 08:58
아침에 뉴스 한자락을 읽으니 "쌀 직불금 부당수령자, 직업별 분류 '지도층' 수두룩" 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있다. 28만명 정도가 돈을 받았다고 하는데.. 한나라당의 의원님(?) 말씀에 의하면... 장윤석 의원/ 한나라당 특위 간사 "28만명중에 불법 수령자가 누구이고 몇명인지는 국회가 다 가려낼 능력이 없다." 그렇단다... 국회가 가려낼 능력이 없으면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주면 되는것 아닌가? 이름이 물고기로 시작되는 분은 옷에 물감&n..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12.01 09:41
아주 오래전.. 정말 어렸을 적 일이다. 그저 TV에서 해주던 "달려라 번개호"같은 만화에 파뭍혀 살던 시절..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느날 동양방송에서 하루 종일 특집을 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냥.. 그날도 배깔고 누워서 흑백TV를 보고 있었는데 쇼프로그램을 방송하면서 점점 진행자들이 우는 것이였다. 배경음악으로는 "석별의 정"도 흐르던 것 같고.. 정말 이유도 모르던 때였다... 그리고는 많은 세월이 흘러서 "왜"를 알게 되었고, 그 화..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11.21 08:59
주로 아침에 구글에 접속해서 메일을 확인하고 등록해 놓은 뉴스 페이지로 넘어와서 대략적인 뉴스의 헤딩을 읽는 편인데.. 요즘 좀 바빠서 뉴스는 생략을 했었다. 그러다 오늘 문득 아침에 이곳에 씩씩대며 글 올리고 구글 뉴스를 보았는데.. 제길~~~~ "Google 뉴스 한국" 섹션에 중앙과 동아 뿐이다.. 아~~~ 아침부터 눈 버렸다....... 아니지 아침부터 똥밟았으니 하루 액땜을 제대로 한것인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11.21 08:44
"종부세는 더이상 서민과 부자들 사이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렇지.. 가슴이 팍팍 막혀오는 당연한 이야기이다. 어째서 종부세가 "서민과 부자"들의 문제인가? 부자들.. 그들만의 잔치일 뿐인것이다. 서민은 아니고... 서민을 위한 정치는 이제 점점 사라져가는 것인가? ============================================================================== 하나더... 결..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11.14 08:58
이곳에 살면서 좀 나아진것이 TV를 보는 시간이 거의 줄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정보를 묶어서 보여주는 곳이 없어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TV앞에서 누워있던 것 대신 내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난 그렇게 TV를 잘 보지는 않지만... 이런 소식과 관려된 뉴스나 글을 접할때마다 가슴이 아려온다. 예전 나의 기억을 어렴풋이 더듬어보면 국민학교 수업시간에 북에서 쳐들어오면 방송국을 먼저 장악할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11.05 15:33
실 시간으로 미국방송을 듣고 있던 동료가 메일을 보냈다. Obama's Won.... 이라는 제목으로 내용도 없이.... 그럼 이겼다는 이야기인에 우리나라에도 올라왔겠지? 근데 이거.. 우리 2mb하고는 아무런 상관없나?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10.29 09:16
어제 한 호주 친구가 물었다. 자기는 안가봤지만 한국의 인천공항이 국제적으로 상품성과 경쟁력이 있느냐고.. 좀 뜬금없는 질문이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질문이였기에 아는 지식 총동원해서 짧은 영어로 인천공항에 대한 칭찬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끝에 한마디를 붙였다. "근데 왜 물어보는데??" 호주에서 시드니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맥콰리 그룹에서 이번에 인천공항을 인수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도 약간의 관련이 있는(아마도 지분이 있..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09.04 09:54
드디어 불교계가 일어났다.화가 난다.....어디까지가야 정말 민심을 알아줄까?이런 와중에 어떤인간이 기도회 참석하라고 공문을 돌렸다며.....참..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지.. 아니면 정말 안하무인인지.... 원...조계사에 펄렁이고 있는 새로운 현수막이라고 한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08.22 15:29
다음은 우리다 - 마르틴 니묄로 -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
나도 한마디/반민특위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08.15 12:07
이 X은 결국 지 X리는대로 하는 X인가???10.3일 개천절은 어쩌고.. 60여년 흐른 광복절은 어쩌고..도무지 귀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없겠지???아래는 그 전문이란다.. 길기도 길다... -------------------------------------------------------------------------------본의아니게 전문을 치느라고 다 읽었다..아~ 씨 겁나게 좋은 말들만 나열되어있다.누가보면아니 이렇게 좋은 말만하..
나도 한마디/사회이슈 慧松(혜송) 혜송(慧松) 2008.08.14 13:08
http://www.hwoon.net/bbs/zboard.phpid=kj&page=1&page_num=25&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5838&category=6정말 여러단체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얼마나 많은 곳에서 항의 서한을 받아야 정신을 차릴까?하긴... 편지 몇통에 정신차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