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6. 10:16
학교에서 모든 직원들도 Staff ID card를 새로운 카드로 갱신하라는 메일이 와서, 만들기는 했는데... 흠 이걸로 할 것이 없네. 홈페이지 들어가 확인해보니 라이브러리에서 책을 빌릴수 있다는 이야기만, 나머지는 경비사무실에 가서 억세스 폼 작성하고 허가 받고 해야 한다는.. 귀찮네.. 지금은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학생들이 줄도 길게 늘어섰던데... 뭐 그냥 당분간 학생증으로 다니면 되겠지..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 30. 11:10
이렇게 가을이 오려나??? 바람결이 좋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 15. 07:23
학교쪽으로 길을 건너려고 횡단보도에 서있다가, 홀린 듯 찍은 사진... 뭔가 멋진데..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1. 4. 8. 11:01
어제 하여간 강의를 했더니 바로 Pay를 하겠다고 Form을 하나 작성해서 제출하란다. 아주 안바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얼마나 되겠어 했는데,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강의료가 나온다고 하니 기분이 살짝 좋아진다. 주어진 Form을 작성해서 내가 현재 호주에서 일을 할수 있는 비자인지만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챙겨서 내라고 지도교수가 메일로 조언(?)까지 해주었다. 나야 뭐 일을 할 수 있는 비자(?)니깐 상관은 없고.. Superannuation도 준다고 하는데 원래 받던 것이 있으니 그곳에 계속 받으면 되겠다. 아싸~~ 갤럭시 탭이나 하나 사야지... 라고 혼자 생각해 본다. ㅋㅋㅋ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1. 4. 8. 10:29
2011년 4월 7일 과목 : Fundamentals of Electrical Engineering 본의 아니게 준비하던 수업말고, 기초전기수업을 하게 되었다. 화요일 오전에 지도교수가 갑자기 실험수업인데 좀 맡아줄수 있으냐고 물어보길래, Sure 했더니 바로 시작하는 것이 였다. 난 부활절 휴가 끝나고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뭐 기초 실험수업이고, 실험수업은 전체강의를 한다는 것보다도, 15팀정도의 학생들과 개별적으로 질문을 받고 설명해주고 체크하고 하는 일이라 한국에서도 한 3년간 강의를 했었기에 별 걱정없이 들어가서 2시간 몸으로 때우고 나왔다. 그리고 예전에 TAFE에 잠시 다닐때에도 본의아니게 과 친구들이 몰려들어 그렇저렇 영어로 강의(아닌 강의)를 했던것도 도..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1. 4. 5. 14:22
우연히 IEEE 학회에 가입을 했다가 얻은 정보이다. 2011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제주도에서 학회가 열린다는 것이다. 잘하면, 이것을 핑계로 한국에 다녀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학회도 정확히 나의 영역과 맞고, 논문도 지도교수 모르게 하나 준비중에 있으니 좀 일정을 빠르게 몰아쳐서, 어떻게 갈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가비가 기본 40만원에다가, 침식을 해야하니, 좀 든다. 그리고 제주도 까지 비행기값.. 어떻게 잘만하면 한국체제비와 왕복요금이 나올것도 같은데.. 제발 잘 풀려서 이 기회에 항번 다녀왔으면 한다. 논문써야지.. 헐헐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1. 2. 24. 22:14
아침에 학교에 가니 시끌 벅적하다. 이유인 즉슨, 다음주부터 학기가 시작인데, 한국처럼 동아리들이 각자 홍보에 나선 것이다.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마치 박람회장처럼 부스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 정도..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한것이 아쉽다. 하여간, 나와는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그사이를 지나쳐가는데 시드니 모닝 헤럴드 $30 이라고 쓰여진 부스가 보인다. 영자 신문반인가 했다가 혼자 웃었다. 이곳은 영어권인데 무슨 영자 신문반이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 ^^* 다가사서 물어보니, 학생들에게 프로모션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1년 구독치가 달랑 $30... 너무 파격적이다. 게다가 조건이 일주일에 4일은 학교에서 픽업을 하는 것이고, 나머지 3일은 집으로 배달을 해준단다. 물론, 방학이나 홀리데..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1. 2. 21. 10:51
새내기들을 위한 세션에 다녀왔다. 학교소개 및 공부는 어떻게 하나 등이 소개되는데, 나두 뭐 새내기니깐.. ㅋㅋㅋ 그렇다기 보다,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웃라인이라도 보려고 다녀왔다. 어쨌든 다음달부터는 내가 강의를 진행해야하는데, 호주 대학에서 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으니 말이다. 물론 TAFE은 다녀봤지만.. 덕분에 간만에 파릇파릇한 분위기를 느껴봤다. 대부분 20대들 일테니까 말이다. 부러운건 젋음이기도 하지만, 같이 공부할 class mate들과 잡담을 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난 혼자 썰렁하게 있었는데 말이다.. 험험.. 하여간 이렇게 학교생활은 시작되나 보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1. 2. 18. 13:55
상당히 먼길을 돌고돌아서 학교에 들어왔다. 어쩌면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지려고 그렇게 시련이 있어왔는지도 모르겠다. 바라던 일이지만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어색하고, 조금은 걱정도 앞서지만.. 이렇게 호주로 온 목적을 위해 한걸음 더 성큼 다가선 기분이다.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앞으로 같이 할 이름이 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