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4. 29. 11:28
[한 생명이 구조되고 있다 - 한명이라도 더....] 몇 십년만에 최악이라는 네팔의 재앙을 전세계인들이 숨죽이며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가난한 나라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태에 많은 나라들이 구호에 나섰고, 모두를 한목소리로 소위 "골든타임"이라는 것을 인지하며, 한명이라도 더 구출을 위해 필사적이다. 나역시, 부디 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구조되기를 두손모아 기도할 뿐이다.[사고 기사] [일년이 되었는데 진실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하지만, 시기가 시기라서 그런지, 일년전 즈음의 세월호가 생각난다. 그때도 소위 "골든타임"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었고, 열심히 뭔가를 하려고 했지만, 아니 하는 척을 하려고 한건지도, 결국 단 한사람의 생명도 건져내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밝혀지는 뜨문뜨문 밝혀지는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4. 3. 10:37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남겨진 분들에게는 어서 진실이 돌아오길... 출처 - 구글 이미지] 벌써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만 1년이 되어가고 있다. 많은 분들이 아파하고, 전세계가 충격을 받았던 사고였지고, 나역시도 홀로 멀리서 참 기도도 많이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었다. 물론 아직도 세월호에 희생된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그런데, 지금 돌아봐도 단 한명도 구출할 수 없었던것, 그리고 사고의 원인 조차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런 저런 데이터 들을 조작해서 뭔가 숨기려 한다는 것... 그리고 현재까지도 정부에서 나서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막으려 한다는 점이 참 의심스럽다. 모든 일이 벌어지면 음모론이 나오는 것이 인지 상정이지만, 이 경우에는 음모론을 넘어서는 수준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