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2. 6. 22. 07:19
시간이 벌써 한달이 넘게 흘렀다. 그날이후, SNS를 접고, 신문뉴스도 외면하고 있었다. "지도자는 그 민중들의 수준에 맞는 사람이 선출되어진다" 라는 말을 되뇌이며 답답함과 먹먹함에 그냥 애써 소식들을 외면하고 살았다. 이재명 후보님께 개인적으로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한줄의 쪽지라도 보내드릴까 생각을 해보았었다. 그것마져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흐지부지 잊고 말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이 곳 티스토리에는 조롱과 비아냥이 섞인 댓글과 방문글이 남겨져 있었다. 예전같으면 뭔가 조치를 했을테지만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지워리고 그들에게 졌음을 무기력하게 인정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이 나아갈지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간만에 접속한 트위터에서 이재명 의원님의 미소를 담은 한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