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 간만에 시드니 구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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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떠난 후배가 잠시 들렸다는 소식에 간만에 시드니행 기차를 타 본다.

어느 시인의 시에 사람이 방문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가 같이 오는 것 이라고 했었는데, 오늘 그 느낌이 새롭게 든다.

과거의 추억을 생각해보고,
현재의 만남에 즐거워하고,
미래의 다시 만날 약속에 설레여 하는 것...

다만, 오늘이 40도 가까이 된다는 것이 함정인건..

덧) 시인들의 시는 참 깊다. 나도 깊이 있는 글을 써보고 싶지만, 난 아직 생각과 삶의 깊이와 넓이가 부족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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