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가수 B양 사건 드디어 판결이 났다.

(일단 이곳에 가시면 뉴스를 볼수 있다.)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3&s_hcd=&key=200902041219261977

1990년대 후반이라고 기억을 한다.
대학인가 대학원인가를 다닐때 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B양 비디오라는 소문이 돌기시작했다.
그당시, 그 사건을 두고 우리나라 네트워크의 발전을 가져왔다는 둥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간추리자면
당시 잘나가던 가수 B양을 매니저란 놈이 나중에 스타가 되어서 자기 소속사를 배신하면 쓰려고,
성관계를 가지고 그것을 비디오로 찍어서 소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정말 그 놈이 인터넷에 올려서 만인에게 공개를 하고 말았다.

그렇게 잘나가던 가수 B양은 한국에서 더이상 있을 수가 없어 홍콩(대만인가??)으로 건너갔고,
그렇게 그 일은 세간의 입방아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당시, 난 그 사건을 마녀사냥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물론 도덕적으로 문란할 지경까지 이르면 안되지만, 가수와 매니저 사이의 일을
이미 입소문으로 돌고 있지 않았던가?
다만, 재수 없이 나쁜 놈이 발목을 잡으려고 했었으니 남자가 더 나쁜 녀석이다. 라고 생각을 했다.

가수는 노래를 잘하면 되는 일이고, 가수가 성인 군자도 아니고,
소위 정치하는 사람들은 돈주고 오입도 하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말이다.

그후 그녀는 잠잠하다가 새로운 음반으로 들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난 그때 그녀의 용기에 혼자 박수를 치고 있었다.
그리고는 간혹 TV에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고,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 상처가 아문 듯 했다.

지금은 어떤가?
이제 10대들이 언니 혹은 누나라고 부르면 팬들을 확보했고 (역시 가수는 노래를 잘 해야 한다.)
나도 출퇴든시에 간혹 이번에 새로나온 노래를 듣고 있다.

그녀의 노래 실력이전에, 그녀의 용기와, 정말 심한 아픔과 상처를 격었을텐대 굴하지 않은 모습에
정말 진심으로 갈채를 보낸다.
과연, 내가 그녀였다면 그럴수 있었을까?

모두 잊은듯이 있던 일이였는데 사건의 공판이 나왔다.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일생을 좌지우지한 중요한 일이였을텐데
3년 정도의 실형을 받았단다.

그 정도로 그녀의 지난 날들을 보상(?)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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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프로그램을 돌리느라 시간이 걸려 이리저리 인터넷을 기웃거렸더니
그 녀석이 미국에서 잡혀서 인계되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잡힌 이유는 미성년자에게 연예인 시켜준다고 잠자리 같이 하다가 잡혔단다.
유명한 속담이 머리를 스친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개인적으로 성범죄자들은 거새를 시켜야 한다고 본다. 특히 그가 재범을 저질렸을 경우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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