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enters] Yesterday Once More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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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바쁜 걸음을 내달리는 Central Station에서 내 상념을 사로잡는 오래된 노래가 한곡 흘러 나왔다. Carpenters의 "Yesterday Once More" 나도 모르게 잠시 멈춰서서 클라이 막스부분까지 흥얼거리다가 학교로 향하고 말았다.

 

예전엔 단지 편한 가사와 멜로디때문에 많이 흥얼거렸던 노래였었는데, 오늘은 그 가사가 한구절 한구절이 마음에 와닿는다. 예전에 즐겨부르던 노래를 시간이 많이 흐른뒤 다시 불러보는 감흥이 예전과 같다는 가사의 내용이 마치 현재의 내 모습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하릴없이 Youtube에서 음원을 찾아보고, 3~4번을 듣고 또 듣다가 이렇게 몇자를 적어본다.

아마도 오늘은 하루종이 이 노래에 빠져 있지 않을까 싶다..." Yesterday Once More"

 


 

 

 

덧) 여지껏 몰랐었는데, 지금보니 이 노래가 1973년에 발표되었다고 한다.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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